좌파 사회 채널

중국이 영사관 폐쇄 등 미국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고 있는데 

아무도 중국 편을 들어주는 나라나 사람이 없다.

친하다는 러시아도 미국을 비난하는 성명을 낼만한데 입을 다물고 있다. 

중국의 우방이라는 북한이나 파키스탄 이란도 조용하다.


미국이 하는 짓이 그리 잘하는 것도 아닌데 중국이 쳐맞는데 

말이라도 좀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오히려 고소해 하는 사람도 많다.

이게 다 중국이 그동안 얼마나 동네에서 인심을 잃었나 하는 거다.


중국은 그동안 세계 GDP (PPP)로 미국을 능가 했다고 우쭐 댓지만 

국제사회에서 지도력은 거의 없다. 돈주고 산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에서의 영향력은 이런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체면에 살고 체면에 죽는 중국이 패배를 인정할 것 같지는 않지만 

미국에게 저렇게 쳐맞고도 세게 나가지 못하는  것만 봐도 

이미 동네 꼬마들 앞에서 우쭐대며 힘 자랑 하는 것도 끝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