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혐오감이 생기는건 본능이다.
어떤 논리나 이성이 작용한게 아니라 그냥 유전자레벨에서 싫은거야.
똥ㄲㅗ충이니 에이즈니 떠들어대는것도
사실 근원적인 레벨에서의 혐오감을 어떻게든 정당화시키기위한 변명일 뿐이지
나도 동성애에 대해 본능적 혐오감을 가지고 있지만 그 혐오감을 대놓고 표현하지도 구차하게 변명으로 포장하지도 않는다
여성운동과는 다르게 ㅡ 동성애는 그냥 생리적으로 안맞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성은 그게 맞다고 생각해도 ㅡ 저도모르게 꺼려지고 그런건 어쩔수가 없음. 그걸 뛰어넘을정도의 신뢰와 친분이 있는게 아니고서야 ... 뭐 알아서 잘 숨기고 커미아웃도 사람봐서 알아서 하겠지만. 근데 이성애 우월주의라는 단어는 오해받기쉬워보인다. 무슨 뜻으로 쓴건진 알겠는데, 지금 페미가 남성 전체를 싸잡아서 까는 바람에 일베같은 취급을 받는걸 생각하면 단어는 잘 선택하는게 좋을듯. 딱히 이성애자가 자기가 우월하다고 생각해서 포비아가 되는게 아니잖아.
난 때려 죽여도 이성이 좋은데 어떻게 동성애를 이해해 줄 수가 있을까 혐오를 안할수는 있고 (정확히는 안한다기보다 속으로 혐오해도 밖으로 표현하지 않는) 차별을 안할수는 있어도 이해와 존중? 그건 어불성설이야 오히려 동성애는 정신병이라고 규정하는게 내 딴에서는 가장 이해 해주고 있는거야 게이가 괴물이나 외계인이 아닌 적어도 내 상식선에있는 정신병이라는 개념에 넣어줄려고 하잖아
야 이 정도면 진짜 안쓰러울 수준이다,,, 이해가 무슨 아량 베풀듯 하는 건 줄 알어 인마? 너야말로 너 같은 게 이 따위로 씨부려도 정신병이구나~ 하면서 사람으로라도 받아들여주는 70억 지구인에게 감사해라,,, 진짜 멍청하다 못해 불쌍하니까 어디 가서 그런 소리하지마? 엉? 너 진짜 그러다 돌 맞아,,,
미개한 인간들 진짜 보면 볼수록 토나온다 본능적 혐오감 어쩌고하면서 떠드는데 나는 니들같이 더럽고 미개하고 멍청하고 도태되고 달린 머리 장식으로만 달고 다니는 것들만 보면 혐오감이 막 치밀어올라서 밟아죽이고싶어짐 진짜 너무 토나오고 왜 사는지 모르겠다 니들이 성소수자 혐오하는 게 정당하면 내가 니들보고 토하고 니들 인간으로 취급 안 하고 죽이고 싶은 것도 정당하겠네... 진짜 왜 사는지 모르겠다 느그들은
노력한다는 사람한테 찬물을 끼얹고 싶은 건 아니지만 네가 아직 혐오하고 있다는 사실부터 인정하는 게 첫걸음이 되어야 할 것 같네. 존중과 이해가 노력으로 얻어진다는 자체가 네가 아직 그들을 혐오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거든. 문장도 마치 네가 존중과 이해를 베풀어주는 사람 같아. 잊지마, 네가 노력이라고 표현하는 것들, 어쩌면 당장 지금에도 상처받고있는 사람들에게 기만이 될 수도 있어. 정말 네가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 늘 조심스러워줘. 당사자가 아닌 이상에는 상처는 네 생각보다 훨씬 가볍지 아니하고 훨씬 예민하게 다가설 일이야.
지가 지입으로 ‘성소수자’ 라고 표현을 하네. 동성애가 성소수자면 당연히 이성애가 다수자라는거라고 지도 인정을 하는거잖아. 완전한 존중과 이해를 바라면 이런 표현을 니가 왜쓰냐? 혐오안하면 됐지 존중과 이해는 시발ㅋㅋ 뭐가다른거지? 이성애자 둘이 물고빨아도 당연히 좆같을것을 ㅋㅋㅋ 뭐 니말대로면 게이 아저씨 둘이 팔짱끼고 버스정류장에서 쪽쪽대고있어도 축복만 하라는건가 ㅋㅋㅋ
아니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도대체 성소수자가 뭐가 어때서 이러는 거지? 도대체 뭐가 저급한 거고 뭐가 고급진 건데? 뭐가 바람직하고 뭐가 부적절한 건데? 뭐가 정상이고 뭐가 비정상인데? 노예제도 한때는 정상이었고 가부장제도 한때는 바람직한 사회적 통념이었는데... 어디 한 번 두고 보자고. 역사가 뭐라고 답을 할지.
저는 게이이지만
퀴어활동 하지 않습니다
예전에 어렸을때 몇번 모임에도
나가고했는데
갈때마다 실망스럽더라구요
아무래도 성소수자 입장에서..
그리고 만남이 힘든 현실속에서
번개가 형성되면.
목적이 단 하나더라구요
사랑없어도 그저 섹스.
그리고 사랑이란것도
너무 감정적이고 책임감이 없어보이구요
불같이 사랑하다가도
사소한 성격차이 서로 조금도
양보안하고 금세 헤어지고
또 다른 파트너를 찾고.
요새 이성애자들 보다 보수적인
제 입장에서
서로 맞춰갈 노력을 할수있는 짝은
최소한 지금 한국현실에선 찾기
힘들어보이더군요
몇번 만나봤지만
제가 맞춰주려 노력하면 할수록
상대는 점점 자신 맘대로더라구요
마치 요즘시대 김치녀 비위 맞추는
기분이랄까,
남자와 여자의 단점을 다 갖춘
느낌이랄까.
전 게이이고 게이자체를 싫어하진 않지만
게이를 더이상 만나려 노력할 생각은
없네요
걍 혼자 취미 즐기며살지..
친척,가족들에게 아웃팅 당했었는데
그땐 정말힘들더니 이젠
누구보다 저를 다 이해해주시네요.
제가 문란하지 않다는걸 이해하신 후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