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단순히 글에 있는 설명을 그대로 옮긴 것에 불과한지라... 실제로 스스로도 모르는 지향이 있을 수 있으니까 좀 더 생각해봐야 할 듯 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는 무엇이다’라고 정체화하는 것에 얽매이는 것보다는 실제로 느끼는 대로 사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 그냥 마음 가는 대로 살면 좋을 거야…
정체성은 문제 없는 거 같고..지향성이 이쪽인가 저쪽인가 헷갈리는 거 같은데
사실 말을 듣고 누가 판정해줄 수 있는 건 아니구 너가 아 나는 이런 사람한테 끌려! 라고
스스로 확신을 가지는 거 자체가 중요한 거라.. 사람 많이 만나보고 생각도 많이 해 봐봐
우선 윗댓도 말했지만 성적인 감정이랑 연애감정은 분리해서 볼 수 있는 거 맞아 잘 하구 있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 자체가 없는 걸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는데 이것도 한번 생각해봐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