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납치할지 몰라서 그냥 지나가던 애를 찌릿찌릿 전기충격으로 기절시켰어!

들고 있던 가방에 써진 이름을 보니까 이름은 사쿠라우치 리코라고 하는 것 같아.

리코는 깨어나자마자 발악을 했지만, 소용없어! 리코를 가둔 곳은 우라노호시 여학원

학생들이 마약 거래를 하다가 경찰에게 들켰을 때 숨으려고 만들어 놓은지하  방공호거든! 

방음이 잘 됀다고! 리코는 울면서 살려달라고 질질 짰어. 다 큰 애가 추잡스럽게 이게 뭐람!

난 리코에게 어찌어찌 상황 설명을 했어. 리코는 알았다며 뭐든지 할 거라고 했어. 요우는

옆에서 목감기로 리코의 말을 녹음했어! 이제 리코는 우리 마약 거래부의 부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