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은 세고

자기 주장을 제대로 펼칠 줄

아는 그런 사람

그러면서 타인의 입장을 최대한

수용하고 존중하면서도

"나는 틀리고 다르다"라며

엄격하게 자신을 관리해주는 사람

정리하는 듯하면서도 

세상에 자신의 뜻을 펼칠 줄

아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으로서 

이 인간의 육체와 분위기를 

남기고싶다는 생각을 

사람이 아닌 영혼으로서 

많이 고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