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겠다.

내가 좋은 창작자인지.

내가 시를 써도 되는지.

불임의 말들만이 문자 수를 올렸다가 되돌아온다.

메아리친다. 내일도 그럴 것 같다.

아무 의미 없이 지나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