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참 매번 한문장 쓰고나면 막막해져서 항상 미루다가

몇주 전부터 마음잡고 한 13만자정도 씀

쓸수록 느끼는거지만 소설은 버리는 법을 배워야 한결 수월해지는 것 같아

시 쓸때처럼 모든 문장을 깎아내려가듯 쓰면 피곤해서 오래 못쓰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