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있던 30명쯤되는 우리들은 한 부대로 편성되어 트럭으로 호송되어지고 있다. 거점으로 가는 도중 좀비들에게 한번 휩쓸린 한 동네를 보면서 여러 동기들은 토를 하고 떨고있다, 닭다리처럼 먹고 남은체 뒹굴고 있는 손, 발..곳곳에 얼룩져 있는 피들.

나도 토가 쏠렸지만, 이런 찌끄레기도 남지 못한 부모님을 생각하며 분노가 더욱더 커져갔다.


중앙 거점에 도착하자 우리들은 다 한 막사로 모이도록 지시 받고 또 군복과 군화 등을 제공받았다. 

"제군들! 이건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오면서 만약 죽는게 무섭고 싸우기 싫었던 사람이 있다면 지금 당장 나가도 좋다!

좋다 지금부터 좀비들의 특성과, 제군들의 평가를 하며 직들을 나누겠다!"

우리들은 지금은 모두 노믹스(Normics) 라는 이름의 병사들이다 쉽게 말하면 그냥 일병들이다.

군인 종류는 일병 노믹스, 이 안에 치료병, 취사병 등 다 포함이 되어져 있다. 하지만 특별하게 일로믹스(illomics)라는 병사들이 있다고 배웠지만 지금은 자세하게 모르겠다.


설명: 요약하자면 좀비들은 사람 냄새를 정말 잘 맡고 사람을 뜯어 버릴수 있는 강한 송곳니를 가지고 있다, 보통 영화에 나오는 좀비들은 물어서 자기 팀으로 만들지만 이 좀비들은 강하고 젊은 사람들만 물어서 좀비로 만들고 늙고 힘없는 사람들은 그냥 먹어서 자기들의 영양분으로 삼는다 즉 사람을 많이 먹은 좀비가 더욱더 강하다는 것이다.

좀비들의 몸은 일레늄이라는 강한 성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권총, 일반총, 칼 등으로 손상을 입히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좀비들의 가장 큰 약점은 바로 턱주가리다 턱을 박살을 내 버리면 온몸의 기능이 멈춘다 또는 샷건, 바주카 공간 파괴력이 강한 무기로 좀비들의 몸은 재생하지 않기에 그냥 박살 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들은 아직 좀비들과 싸울 준비가 전혀 안되 있다, 지금부터 3달간 훈련을 받고 통과한 사람만이 최전선에서 싸울수있는 허가를 받을수 있다. 그때까지 특수부대들 일명 일로믹스들이 거점 탈환을 위해 계속해서 전투중이라며 우리들에게 "너희들이 쓰고 있는 시간은 다른 사람들이 피를 흘려가며 얻고 있는 것이다!!!" 하며 우리들에 피를 더욱 달아오르게 했다.


이 3달간 우리들은 미친듯이 지옥훈련을 받았다. 아침에 일어나 워밍업으로 10km 달리고 팔굽혀펴기 200번, 윗몸 일으키기 200번, 스쿼트 300번을 하고 진흙탕에서 뒹굴고 줄을잡고 올라가기를 반복하고 가시밭길을 누워서 전진 하는 등 진짜 특수부대 훈련을 받았다.

몇몇 동기들은 토를 하고 쓰러지고 기절을 했지만 그중 단한명도 포기하지는 않았다. 나는 오히려 이런 훈련이 너무 반갑기만 했다, 아무것도 할수없는 나 자신이 가장 미웠기에 나는 잘수있는 밤에도 자지 않고 특훈을 하며 이를 갈았다. 


그렇게 3달이 지나고 우리 부대는 이제야 비로써 모두 싸울 준비가 다 가춰졌다. 내몸은 놀랄 정도로 많이 달라졌다, 축 늘어졌던 배는 명품 왕자가 되어 있고 팔에 알통은 군복을 찢어 나올 듯이 팽창되 있다. 지금 우리들은 마치 굶기고, 단련을 시킨 늑대들 처럼 "살육"의 허기져 있다. 

분대장이 와서 우리들을 집합시키고, 우리들의 상태를 보고는 "제군들! 지금까지 정말 수고 많았다, 지금부터 진짜 노믹스와 일로믹스들로 구분하겠다. 노믹스는 위에 말한 흔한 군인들이고 일로믹스는 특수부대 같은 군인들을 말한다. 일로믹스는 캐스터 라는 총을 사용하고 이 총은 사람의 뇌파에 따라 파괴력이 달라진다, 그러기에 이 총으로 싸우기에 적합한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이 총으로 싸울수만 있다면 내 복수를 갚기에 훨씬 빨라질터이다, 뇌파수는 60을 넘어야 적합인정이 되고 100을 넘기면 초우수로 엘리트로 선정받아 별개 활동을 할수 있다. 


띠__띠__ 30, 40, 50, ... 여러 동기들이 불적합을 받고 노믹스 막사로 가고 있는 중이다, 75..! 드디어 한명이 선정되고 이제 곧 내 차례가 오고 있다.

머리에 주파기를 꽂고 눈을 감기만 하면 된다. 띠__띠__ 제발 60을 넘기를 기도하며 눈 을 감았다, 띠__띠__ 62..!! 

휴...정말 간발의 차이로 적합한 판정을 받고 일레믹스 막사로 향했다, 정말 다행이라는 마음과 드디어 그 좀비 ㅅㄲ들을 죽일수 있다는 흥분에 겨워 나도 모르게 웃고 있다. 


막사에 도착해 선배들에게 경레를 하고 여러가지 조언을 받았다, 절대 망설이지 마라 죽일수 있을때 확실히 죽여야한다 등 많은 조언들을 해주시고 "자 일단 싸우려면 밥 부터 먹어야지!!" 하며 지금 식당으로 향하는 중이다.

식당에서 빵과 스프를 받고 먹으려고 할때 저기서 4소대가 돌아온다..!! 라고 누군가 소리치자 선임들은 서둘러서 나갔다. 

나도 뒤를 따라 나가 보니 한 트럭이 와있었고 안에서 12명에 일레믹스들이 내렸다, 모두들 다 망신창이가 되있었고 부상자는 단 한명도 없는 모양이다. 


사령관님이 앞으로 나오자 4소대를 책임하고 있는 김수호!! 하고 경례를 하고 보고를 실시했다, 총 13명 한명 전사!!! 하남시...탈환 실패!!

보고가 끝나자 여기있는 모든 사람들에 얼굴에는 빛이 사라져있다, 분대장은 "전사한 동기분 만큼 더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걸 보니 마음이 띵 해진다.

이번에 새로 13소대에 들어온 우리들은 총쏘는 법부터 배우러 훈령장에 왔다, 캐스터는 영화나 게임에서나 나올법한 디자인이었고 총과 뇌를 주파기로 연동하여 쓰는것이다. 전 부대에서 들어온 신입들은 총5명이고 한명은 초우수로 들어왔다. 


뇌에 집중을하고 과녁을 노리고 방아쇠를 누르자 전기총처럼 큰 파동이 쏴져서 과녁을 통채로 날려버렸다, 정말 이거라면 나도 드디어 복수를 할수 있겠구나!! 하고 다시 한번 의지를 다듬고 다시금 뇌에 집중을 했다. 

쾅!!!! 소리와 함께 과녁을 박살 내고 뒤에 담벼락까지 무너뜨릴 정도에 위력을 낼수있는 초 우수 엘리트 " 이종수" 애는 전 부대에 있을 때부터 과묵한 녀석이다.

주파수 75, 이름 김대국 이 녀석은 덩치가 크고 곰같이 생겼지만 성격은 온수한 녀석이다.

주파수 86, 이름 다한수 이 녀석은 어렸을때부터 복싱을 배워서 기본 몸과 반사신경이 뛰어나고 친화력이 좋은 편이다.

주파수 90, 이름 김재현 이 녀석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잘 웃는다. 이상!


이렇게 우리들은 훈련을 마치고 전장 투입 준비에 들어가는 중이다, 무슨일이 일어 날지 아무도 모르는 곳...그저 죽여야지 내가 살아남을수 있는 그런곳으로 지금 우리들은 분노를 껴안고 돌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