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쓸려했지만 할짓 없어서 써본다.


내가 일어났을땐 새벽이였다. 기차는 지속적으로 덜컹거렸고, 사람들은 처음보다 더 있었지만, 붐비진 않았다.

난 창밖을 보았다.

모든것이 어두웠다. 그저 기차 내부의 불빛만이 반짝일 뿐이였다.

난 화장실을 가기위해 잠깐 일어섰고, 천천히 비틀거리며 갔다.

사람들은 한두명 빼고 모두 자고 있었다.

누구는 폰을하고,누구는 노래를 들으며 책을 읽고있었다.

기차는 시끄럽게 가고 있었다.

몇분후, 난 화장실에서 나왔고, 내자리로 돌아왔다.

창문밖엔 희미하게 오렌지색 빛이 비추고있었다.

태양이 뜨고 있었다.

난 앉아서 항우울제와 지통제를 먹은 뒤, 다시 잤고, 얼마나 지났을까, 난 도착했다.

스피커에선 10분안엔 도착한다고 방송이 나왔고, 난 창문 밖에 멍을 때리고 보고있었다.

해가 떠있었지만 아직도 오렌지 색이다.

온곳이 뚫려있어 10km도 넘게 보이는듯한 평지엔 들소들이 있었고, 난 그 광경을 보았다.

눈이 시려웠지만 그러려니 하고 시선을 다른곳에 옮겼다.

기차는 도착했고, 정류장엔 나까지 포함해서 2명이 나갔다.

1명은 여자였고, 40대 초반으로 보였다.

내 고향은 아니지만 내 인생의 대부분을 지낸 마을이 있다.

그마을은 작지만,있을건 있는 마을이였다.

옛날엔 사람들이 많이 살았지만, 현제 그 과거의 영광을 잃어버린 그마을, 이젠 별로 않남은거 같다.

(찾아보니 10000명 이였다. )

나는 주소를 적은 종이를 구글 지도에 검색해서 찾아보았다.

그리고 지도를 따라갔다.

그리 멀지 않았다. 32분 걸렸다.

도착했을땐, 이모가 날 반겨주었다.

그런데 이모가 처음엔 날 알아보지 못했다.

(이유는 후술하겠다.)

그리고 짐을 빈방에 풀었다,(옛날엔 하숙하라고 둔 방이였다.) (그방엔 침대, 서랍, 있을건 있었다.)

방은 노란색으로 도색된 초록색 카펫이 깔린방이였다.


나는 빨간 이불이 있는 침대에 앉았고, 지금이 몇시인지

보았다. 4시였다.

나는 내친구, 스와보미르 체르빈스키의 이메일로 알려준 곳으로 갔다.

(술집이였고 매일 17(5)시 마다 가는 곳이라 했다.)

난 구글 지도를 켜서 어디에 있는지,걸어서 몇분 걸리는지 보았다.)

10분 거리에 있었다.

난 16시 54-55분에 내 자켓을 입고, 지갑을 바지주머니에 넣고, 갔다.

난 17시 6분 정도에 도착했고, 난 그곳에 떨리는 마음으로

들어갔다. 사실 대학 가고 난뒤 못보았기 때문에 (7년)

괭장히 긴장했다.

그리고 문을 열고 들어 왔다.

내가 만든 클럽의 고정 멤버들이 있었다.(내 친구들)

질린스키,체르빈스키,코발스카,아브라모비치

그들은 맥주를 마시며 떠들고 있었고 난 무슨말로 인사를 해야하는지 몰랐다. 그래서 그냥( Dzień dobry?)(낮인사)

라고 인사했고, 마르친 아브라모비치는 나에게 인사를 받아쳤다. Dzień dobry?, kim jesteś?(안녕하세요?,근데 누구?) 그러자 난 이렇게 답했다.

보구스와프 크비얏코브스키.

친구들 모두가 날 쳐다 보았다.

빅토리아 코발스카는 나를 보았다

순간 눈이 마주쳤다.

[내눈이 커지며]

(나는 놀라며 생각했다. 오 맙소사 신이시여,이것이 천사입니까?)

그녀의 몸엔 아우라가 느껴졌다, 아니 보였다.

빅토리아는 말했다. 진짜로? 너가? 너가 보기(내 별명)라고?

그당시 나와 현재 나는 괭장히 다른 모습이였다.

키가 큰건 같았지만, 일단 목소리,말투,외모(수류탄오폭 사고의 부상으로 인한)

가 많이 달라졌었다.

살은 엄청 빠지고 수염은 덥수룩 했으며 옛날엔 단정하게 가르마 탔던 머리는 길고 살짝 곱슬한 단발이 되어있었다.

코발스카가 말했다. 몸이 왜그래? 왜 깁스를 하고, 손가락...!

나는 말했다

어, 나야 얘들아, 군대 때문에 연락 잘 못했어. 




3따윈 밸브처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