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드래곤다리'로 향하였다.

'확실히 '드래곤다리'라는 든든한 보험이있으니까 또다른 변수가 있어도 상관없을거야.'라는 생각으로 가볍디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했다.

브라더후드는 그저 말없이 침묵하고있었다.

드래곤다리까지 우리는 심각한 체력소모가 있었으나 신경쓰지 않은채 계속달렸다.

마침내 '드래곤다리'가 보였다.

참으로 웅장하였다. 아니, 그이상의,최상의 표현이필요했다. 웅장하다라는 말로는 표현못할수준이였으니까. 다리는 투명한 흑색광석안에는 검붉은 보석들이 박혀있는 아름다워 보이는 튼튼한 용암석과 용의 뼈로 만들어졌다. 다리를 건너 다리만큼 웅장하기짝이없는 첫성소의 문을 열려고했다. "하지만어째서인지 손잡이도 보이지않고 꿈쩍도 하지않았다."대신 '넓은 직사각형구멍하나'가 있었다 '검이 딱 들어맞을 모양'이였다". "하지만 검을 끼워 넣어도 변하는것은 없었다 애초에 칼이 반밖에 들어가지못했다 '좀더 정확한 물체'가 필요했다".

예를 들어 '거대한 검'이라던가 그런게 필요하다.

나는 일단은 브라더후드와 얘기했다.

브라더후드, 딱히 뭐 단서같은거 없어?

없어, 나도 만능은 아니라고, 혹시 '검같은 거'라면 들어맞을지도?

'검 같은거'? 마침옆에 있네.

뭐? 이제야 말하다니 젠장! 

하지만 무겁다고! 저런거 못들어!

하긴, 대검모양 돌조각이 무겁겠지, 같이들어봐.

같이? 좋다! 들어보자! 하나! 둘! 셋! 으히익!!!

무거워어어어!!!!!!좀 잘 들어봐!!!!

끄응 나도 들고있다고! 나는 암살자 타입이 으아!!

뭐라는 거야!!! 

우리는 정말이지 '더럽게 무거운' 돌조각을 들어

구멍에 끼웠다 다행히 딱들어맞았다.

마침내 그토록 기다리던 제1의 첫성소로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