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요


스승 ‘도사’에게 사명을 받고 청풍마을로 내려온 특별한 능력의 아이들인 홍랑과 청국!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내려진 거대한 사명!

사명을 이루기 위하여 세계를 탐험하는 두 소년 소녀의 모험이 시작된다!


프롤로그


오래전 인간들이 살던 세상엔 마귀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마귀들은 인간을 노예로 부리고 사악한 마음을 품게 하였으며 심심하면 인간들을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았다. 이러한 마귀들의 탄압에 맞서 신이한 능력을 가진 한 남자가 이에 맞서기 시작하였다. 그는 마귀들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지만 너무 많은 상처를 입은 탓에 결국 숨을 거두고 말았다. 사람들은 그의 넋을 기려 그를 양지바른 곳에 묻어주어 후히 장사를 지냈다.


그러다 3일 후, 갑자기 무덤에서 빛이 나기 시작하더니 용사의 시신이 갑자기 하늘 위로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사람들은 하늘에 따오른 용사를 보고 신기한 광경을 보기 위해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뒤이어 용사가 눈을 뜨고는 말을 시작하였다.


“여러분! 이제 이 땅에 마귀를 몰아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허나 아직 마귀들을 완전히 없애진 못하였습니다.”


뒤이어 하늘에서 창과 방패, 투구, 갑옷, 청동거울이 내려왔고 영웅은 계속 말을 이어나갔습니다.


“잘 들으십시오! 이 5개의 물건에는 마귀의 힘이 들어가있습니다. 만약에 누군가가 이 5개의 물건을 모두 가지는 날에 마귀는 다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때문에 이 물건들은 아주 먼곳에다 따로 숨겨놓을 것입니다!”


그리고 5개의 물건은 각자 다른 방향으로 계속 날라가기 시작하였다. 뒤이어 영웅이 말을 이어나갔다.


“그리고 이제 저는 옥황상제가 되어 하늘 위에서 계속 여러분들과 함께할 것입니다. 그러니 제가 없어졌다고 크게 상심하지 마시고 그저 평화롭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그럼 전 하늘 위로 올라가있겠습니다.”


그리고 영웅은 하늘 위로 올라갔다. 사람들은 이러한 이변을 기록하였고 이는 ‘옥황상제의 기적’이라는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 개기월식이 일어났던 그날, 신이한 능력을 가진 두 아기가 태어났다. 어렸을때부터 신이한 능력을 가졌던 두 아이는 7살때까지 사람들이 같이 살았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이들 부모의 꿈속에서 옥황상제가 나타났고 옥황상제는 이들을 어느 도사에게 맡기라는 명을 내렸다. 다음날, 이들은 옥황상제가 말한 그 도사에게 아이를 맡겼고 도사는 아이의 이름을 새로 지어 여자아이의 이름은 ‘홍랑’, 남자아이의 이름은 ‘청국’이라고 칭하였다. 그리고 이들은 도사에게 가르침을 받은 뒤 17살에 산에서 내려와 ‘청풍마을’이라는 작은 산골마을로 이동하게 되었다.


과연 이들에게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을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