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주제는 '자유주제'로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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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에 사람들이 둘러앉아 있다. 모두가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다.

"이봐, 뭐 얼른하지? 이번 주제가 '자유주제'라서 더 어려울거니까 빨리 해치우자고." 한 사람이 드디어 입을 열었다.

"자유를 반대로 하면 유자! 유자 냠냠 쪕쪕 쳐묵쳐묵"

"..?"

유자 타령을 하던 회원 아래의 바닥이 열렸다.

"으아아앙아아!!"

"개소리를 했으므로 탈락합니다."

"잠깐 애초에 개막장 토너먼트인데 왜 개소리를 하면 안된다는거야"

"우리가 지금 개막장치고는 분위기가 진지하지?

이건 너무나도 29금인 소설들에다 대체 내가 뭘 본건지 알 수 없는 개막장 소설들을 본 사람들을 눈을 정화하고자 한 소설이야

그니까 개소리를 하면 안된다는 거지"

"멍멍 (대충 개소리)"

그리고 멍멍 타령을 한 회원도 탈락했다.

"야 이렇게 탁자에 둘러앉아 있어봤자 스토리 진행이 안 되서 사람들이 지루해할테니 밖으로 나가자고"

"하기야 이대로 있어봤자 그냥 애들 하나하나 사라질 뿐이겠다"

그래서 남은 8명은 밖에 나섰다.

이들의 이름은 다음과 같았다.

숲튽훈

강성호

선선

빛과 소금

SGSG

아이큐가 높고 우수한 사람

보구스와프

HSJ

즉 이들은 개막장 토너먼트 8강에 진출한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자 제가 이 모임의 국장이니 제 지도를 따르십시오" 빛과 소금이 말했다.

"국장님 저와 함께 개막장 소설로 붙어보지 않으실래유" 선선이 말했다

"ㅇㅋ" 빛과 소금이 대답했다.

그리고 둘은 개막장 토너먼트 모드에 돌입했다.

그러나 빛과 소금이 갑자기 실종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그래서 선선은 개소리 하나 안하고 4강에 진출했다.



"그렇다 이것은 현실반영의 세계였던것이다" 아이큐가 높고 우수한 사람이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없지" 아이큐가 낮고 수수한 사람이 말했다.

"당연한 것이다" 하이큐가 높고 usu한 사람이 말했다.


보구스와프는 한 이름이 이상하게 변형되는 이 장면을 보고 기겁했다.

"너 뭐냐! 간다! 폴란드에서 온 부엉이 공격!"

반면 숲튽훈은 이런 싸우는 광경에 놀랐다.

"이럴땐 중재자 HSJ가 필요해!!" 숲튽훈은 그렇게 생각하고 HSJ를 찾았다.

그러나 HSJ는....



이미 사라져버린 후였다. 왜 사라진 지는 모르겠다.
어쩃든 아이큐가..(아 쓰기 귀찮아)는 부전승했다.

숲튽훈은 자신이 기대했던 개막장 토너먼트에서 부전승이 자꾸 일어나자 절망했다. (게다가 익명작왕은 폭파)

그런 숲튽훈에게 강성호가 다가갔다.

"숲튽훈님 예전 아이디가 숲커였죠" 강성호가 물었다.

"ㅇㅇ" 숲튽훈(숲커)가 대답했다.

"난 왜 당신의 아이디가 숲커였는지 압니다."

"?"

"당신의 중요한 부위 위쪽의 정글이 빽빽해서 거의 숲 수준이니 '숲커'죠!"

숲커는 어이가 없었다. 아니 숲튽훈이구나 아 고치기 귀찮아

어쩃든 그는 자기 아이디가 모욕당한 것에 절망해...



이리 되었다.
이제 그들은 5명이 남았다.

그리고 아직도 아이큐가 뭐시기는 보구스와프와 싸우고 있었다.

그리고 아이큐뭐시기는 팀을 짜기로 했다.

그는 SGSG에게 자신과 함께 싸워달라 했다.

그러나 보구스와프는 가루★바나나를 사용해 SGSG를 손쉽게 물리쳤다.

그리고...


그렇게 4강에 진입했다.


아이큐가 높은 뭐시기와 부엉이마왕은 싸움을 계속했다.

그러나 아이큐뭐시기는 왕국을 훔친다는 개소리로 부엉이마왕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보구스와프는 두 사람이 은하철도를 타고 떠난다는 개소리출중한 소설을내보엿지만 실패했다.

그렇게 보구스와프는 점점 힘이 빠져나갔고, 결국...


보구스와프는 폴란드로 다시 돌아갔다.


그리고 강성호와 한동안 존재감이 없었던 선선은 싸움을 시작했다.

누가 이길지는 관중만 알 뿐...

누가 결승전에 진출할까.

그것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결정하는 것이다.

과연 누가 이길 것인가, 라는 질문에 당신이 답해주길...

-THE END-

(아이큐가 높고 우수한 분께 닉네임 엉터리로 적어서 죄송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그럼 전 다시 자러 갈게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