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소설 채널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린다. 데시밸 높게 올리는 게임이라도 하는 건가, 아니면 잠 깨우려고 작정이라고 한 건가.
덕분에 아직 새벽도 오지 않았는데 일어났다.
아아아아악. 비명 소리는 계속 들렸다. 
그렇게 해가 뜰 때까지 있었다.
골목으로 나는 나갔다. 
"어매, 끔찍하네..."
"불쌍하구만..."
그리고 골목 한가운데에는 끔찍한 시체 한 구가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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