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변을 둘러보았다.
몇몇의 사람들이 보인다.
이들은 범행을 목격한 것일까.
시체쪽으로 눈길을 돌린다.
범인은 예리한 날붙이로 그의 복부를 헤집어 놓은듯 밖으로 몸 안에 들어있어야 할 것 들이 밖으로 흘러나와 있다.
목에도 깊어보이는 자상이 있었다.
어느것이 먼저 생긴것인지 알수 없으나 모든 상처가 치명상이다.
아무래도 범인은 그를 살해한 것 만으론 만족할 수 없었던 듯 하다.
단서가 될만한게 더 없을까?
시체의 손을 보았다.
무언가를 웅켜쥔듯한 시체의 손.
어떻게 할까
선택
- 대화를 나눈다
- 경찰을 부른다
- 손에든것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