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줄기는 차츰 굵어졌다.
집안으로 폭풍이 들어차 오려 안간힘을 쓴다.
여리한 창인 줄로만 알았으나 유리가 이리도 단단하리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다.
철통 안을 훑으며 물줄기는 메말라 간다.
구름은 하이얀 빛을 여직 내뿜고 있다.
검붉은 대지를 비추는 홍등은 어디로 가고 밝은 직사광만이 남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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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꿈을 펼쳐라 그것이 바로 문학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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