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사나우며 마스티프계열 답게 힘이 세고 공격적인 기질도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다. 초보 애견인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인에게 충성심이 강하고 의지하는 경향이 크며 사냥개 답게 많은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후각과 주행능력을 비롯한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으며, 간혹 한 가지에 꽂히면 미친듯이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는 선택적 품종교배에 의한 결과로 보여진다.

체고 : 60 ~ 70cm
체중 : 41 ~ 60 kg

마스티프 계열의 품종답게 이마가 넓고 눈 사이가 멀으며 주둥이가 짧고 굵다. 모색은 몸 전반적으로 흰색을 기준으로 하며 눈 주위의 검은 반점 정도는 허용한다.[4] 간혹 성장기간동안 몸 전체적으로 물방울 무늬로 점이 희미하게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털 색깔이 아닌 피부에 올라는 점이다.[5]

일반적으로 혈통에 따라 차이가 있긴 하지만 밸런스가 갖춰진 근육질 몸매의 소유자로 아메리칸 불독핏 불 테리어와 유사하게 생겼다고 평해진다. 하지만 아메리칸 불독의 경우 도고 아르헨티노보다 훨씬 땅땅하고 묵직한 근육근데 이 경우는 아메리칸 불독이 너무 근육질이다.을 가졌으며 모색도 다양하다.핏 불 테리어의 경우 도고 아르헨티노보다 체구가 많이 작고 아메리칸 불독과 마찬가지로 모색이 훨씬 더 다양하다.

원산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르헨티나이다.[1] 사냥개의 일종으로 페커리멧돼지나 미주대륙 한정으로 퓨마를 사냥하기 위해 만들어진 빅 게임 헌팅독이다.

1920년대 안토니오와 아우스킨 마르티네즈 형제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으며 1965년 남아메리카 대륙 최초로 국제 공인을 받은 견종이 되었다.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코르도바 파이팅 독[2]을 중심으로 불테리어그레이트 데인복서, 잉글리쉬 포인터 등이 교잡되어 만들어졌다. 여러 품종이 교잡된 만큼 그 품종들의 특징들을 고루 물려 받았는데, 예를 들어 불테리어로 부터 강한 기질을, 그레이트 데인으로 부터 거대한 체구를 복서로 부터 사람에게 온순한 성품을 물려 받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