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채널

내가 어떤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동안 피땀 흘려 노력하여 만들어낸 결과물이나

내가 고통 받고 있을 때

항상 곁에 있어주면서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서로 애지중지하던 소중한 존재가

어느날 갑자기 사라져간다고 생각하니

참으로 처참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언젠가는 사라지게 되어 있다.

그게 사람이든, 물건이든, 어떤 개념이든.


슬프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우리는 과거에 발목잡히지 않고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니까.

내일을 위해 현재를 살아가고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