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채널
제발 매달리지 마라.
그(녀)의 행복을 위해 손떼라.

너의 행복을 위해서 상대방에 대한 존중 없이
사람 취급이 아닌 물건 취급을 한다면
그(녀)의 모습, 일상, 자아는 피폐해지고, 파괴된다.
그리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상대가 너를 싫어한다면 그런 줄 알고 포기해라.
너가 그(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선이다.
네 손에서 없어지는 것 보단 볼 수라도 있는 게
천 배 만 배는 낫다.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다.

그(녀)를 잃는 걸 받아들이기 힘들 수 있다.
몸과 마음이 멀어지면 넌 갈 곳을 잃게 되겠지.
그럴 때마다 그(녀)와 함께 만든 좋은 추억 몇장 꺼내본다면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계절은 순환한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계속 새로운 모험을 떠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