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본인은 엘리트가 아닌데
엘리트주의를 가진 자가 있다.
그들의 사상에 따르면 우월한 자들만이 남아 다수를 이끌어야 하고
나머지는 사라져야 한다.
엘리트가 아니라면 본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본인들이 손해를 보는데 왜 그런 사상을 가지는가?
대의명분이다.
중학교 도덕시간에도 배우듯이,
최대 다수의 행복이 우선 선택되듯이,
본인들이 굳게 믿고있는 그 엘리트주의는
유지되고 확산될수록
다수의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 것이다.
더 나은 집단을 만들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의 삶을 윤택하게 할 수 있다면,
본인들의 희생은 기꺼이 치를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시대에 따라 정답도 달라지기 때문에,
본인은 그게 정답인지 아닌지 밝힐 수 없다.
남들에겐 말해선 안될 개인의 신념에 불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