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는 길을 낼 뿐이다.


물 위의 선지자가 걸어갈,


피땀 섞인 물의 순례길을.




가르침은 잊었도다.


사랑 또한 잊었도다.


믿음의 사업가는 그렇게 말하며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다.




운하의 수면 아래에선


가여운 물고기들이 펄떡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