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현대에 일어난 가장 유명한 사고라면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자로 사고 일 것이다.

그런데 그 사고의 피해는 어느정도일까? 

사고나 수습과정에서  죽은 소방대원등은 40여명 정도이고 

그후 우크라이나나 인접국 등에서 방사능으로 인한 암발생 등으로 

지금까지 죽은 사람이 4천명 정도 그리고 사고후  70년간 (인간수명) 

체르노빌  방사능으로 인한 암발생등 전세계의 추가 초과 사망자는 

총 9만명 정도로 추정한다.

경제적 피해는 대략 1-2천억 달러 정도로 추정한다.

자연재해로는 2011년 일본 도호쿠 대지진이 있는데 

사망자+실종자 1만9천명, 재산피해 1500억 달러 정도이다. 

여기에는 후쿠시마 원자로 사고 피해는 포함하지 않는다.

아마 일본근대 역사상 최대의 피해일 것이다.

반면에 한반도에 전쟁이 일어나면 어느정도 피해일까?

아무리 적게 잡아도 남한국민만 최소 사망자 10만명일 것이고 

보통 전쟁 발발후 며칠 이내로 최대 30만 정도 예측이 대부분이다.

이건 북한측의 피해를 포함하지않은 남한과 미국만의 사망자이다.

부상자는 아마도 그 3배 정도 될 것이다.

그리고 이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이다.

경제적 피해는 복구비만 4천억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리고 경제활동 감소등으로 인한 GDP 감소 피해는 

그보다 월등히 클 거라고 한다.

즉 김정은이 밉다고 북한과 전쟁하자는 사람은 

한반도에 체르노빌 원자로 사고 같은 거나 

일본 토호쿠 대지진 같은 걸 한꺼번에 

몇개 정도 터뜨리자는 거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