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중국공산당에게 눈에 가시인건 대한민국보다 당연히 중화민국 대만이다.

대만은 확실한 민주주의 체계이고 경제적으로도 부유하고 

문화적으로나 민족적으로도 중국의 일부이다.

더구나 스스로 자신이 중국의 정통정부라고 주장하고 

대만 중국 모두 양국 다 궁극적으로 통일을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공공연히 대만통일을 외치고 있다.

즉 한국과 북한 정도의 관계이다. 

중국의 경제발전으로 대만내에서도 친중국세력이 많다.

하지만 대만에는 미군도 없고 핵우산도 없다.

외교도 고립되었고 경제력 군사력으로 한국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런데도 중국은 대만도 지금 어찌하질 못하고 있다.

그러니 중국이 대한민국을 어찌할 수 있다는 건 

러시아가 전 유럽을 삼킬 것이라는 정도의

망상에 가까운 근거없는 음모론에 불과하다.


그리고 중국이 확장정책을 추구하는 건 사실이나 

한반도에 욕심이 있다면 북한을 병합하는게 낫지

한국을 군사적으로 침략해 종속국으로 삼는다는 건 

미군이 없더라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한반도에 미군이 존재하거나 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해서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입지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태평양 남중국해에서의 중국의 견제라면 주일본 미군이나 

괌이 하는 거지 주한미군의 주임무는 아니다.

한국에 주둔하는 주한미군의 주임무는 어디까지나 

북한 견제이니 통일이되거나 북한이 더 이상 위협이 

되지 않게 되지 않는다면 주한미군의 역할은 크게 축소 될 수 밖에  없다.

한국이 중국을 견제하는데 주한미군의 존재가 필요한 건 아니다.


북한이 없어지고나면 주한미군은 안보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손실과 이익을 따지면 위험요소로서 작용할 가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