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앞에서 설명한 리저널 제트는 보통 최소 70-80 에서 150석 이하의 터보팬 제트기를 설명했는데 

이보다 한급 아래의 기종으로는 70석 전후의 터보프롭 기가 있다.

 이건 주로 지방의 중소 공항에 단거리 운항으로 자주 이착륙하는 프로펠러  비행기

대표적인 기종으론 DASH 8 기종과 ATR -72 기종

프로펠러기라 소음이 시끄러운게 흠인데 그대신 경제성은 높다.


75석이 왜 중요하냐면 미국시장에서는 좌석이 75석과 일정 중량이상을 넘으면 전미 조종사 

노조원만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조종사노조간 단체협약이 있어서 이런 소규모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이런 제한을 피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DASH-8은 원래 카나다 봉바르디에의 Q.400이라는 기종인데 

소형항공기를 제작해오던 하빌랜드사가 기종 사업 권리 인수.

한국의 KAI 가 면허생산 또는 인수하려고 했던 기종

다른 건 다 좋은데 착륙기어가 말썽으로 착륙사고를 좀 낸 경력이 있고 

착륙 기어가 양쪽 엔진에  붙어있어 다리를 벌린 꼴이라

착륙하기 어려운 기종으로 조종사들이 싫어하는 기종


ATR-72 는 프랑스와 이탈리아 합작기종. DASH-8 의 경쟁자.

둘다 기본형이 개발된지 30년 가량 되어서 새로운 차세대 기종이 필요한 시점.


이 시장은 경쟁자가 적어서 KAI 가 최초의 민항기 시장에 신규로진출하기에 적당한 시장이다. 

하빌랜드나 ATR 회사나 규모가 작은 회사니 회사 자체를 인수해서 진출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