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맛주의*

 

 

 

옛날 옛날 아주먼 옛날, 호랑이가 담배피다 못해,

호랑이가 마약하다 못해,

세상엔 인간보다 호랑이가 더 많았던 기묘한 때였다..

 

기원전479년생인 '백 호랭이'는 군대에서 탄피를 잃어버려,

영창에 간 경험이있엇다...(ㅗㅜㅑ)

그래서 백호랭이는 희귀병인 '탄피 공포증'을 앓는 불상한 호랑이였다....

 

어느날, 백 호랭이는 결혼을하고 아이까지 둘씩이나있는 어엿한 가장이 돼 있었다.

큰아들이 군대를 제대하고 집에와서 자기가 탄피를 잃어버려 영창에 끌려갈뻔했다는 썰(?)을 듣고 백호랭이는 기절했다....

 

병원에간 백호랭이를 살펴보던 의사는 그의 췌장에 암이있다는걸 발견한다. 다행이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할 수 있었다... 백호랭이는 이걸 모두 탄피 덕이락 믿고 탄피덕후가 돼버렸다.

이에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총기소유가 가능한 '아메리카 큰 호랭이 민주 공화국'으로 이민을 갔다...

 

시민권을 딴 백호랭이는 이제 정상생활을 하게 됐고, 온갖탄피를 수집하고 싸돌아 다녔다.(...)

5.56x45는 기본이고 .300 win mag에다가 .50 bmg까지. 정말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종류의 탄피를 모았다.

 

이에 만족하지못한 백호랭이는 아예 새로운종류의 탄을 139가지나 개발하고, 아예 밀덕이 돼버린다...

이걸본 '전쟁의 신 아레스'가 백호랭이에게 'gun 버프'를 얻어 총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수명이 연장 되게 된다....

 

그리하여 시대는 중세시대. 이제 완전 인간의 시대다. 그러다 인간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키게 되는데, 이를 본 '나폴레옹'이 이 호랑이에게로부터 총 만드는법을 전수받지만, 기술이 부족해 서류창고에 넣어둔다. 이렇게 인간과도 사이좋게 지내던 백호랭이는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그리고 어느날. 자신이 아끼던 핀파이어 권총을 닦다가 충구안에 거미가 있는걸 발견한다. 그러자 거미는 ''뭘 꼬라봐 호랭아. '' 라고한다. 그걸보고 백호랭이는 ''뭐야 미친!''이라고 외친후 놀라 방아쇠를 당겨 그만 사망한다. 소리를 듣고 온 나폴레옹은 호랑이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며 장래를 치르도록한다...

 

이후 20세기부터 많은 사람들이 나폴레옹이 숨겨둔  총 만드는법'서류를 발견하고, 총을만든다..

그래서 21세기에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최고의 무기가 생긴 것 이다. 모두 호랑이 덕이다.

그런데 일제시대때 나쁜넘들이 호랭이의 씨를 말렸으니 욕을 먹을만하지....

 

이상 백호랭이와 총의 일생을 다룬 '옛날 이야기일뿐인 작은 이야기'였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타등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