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장 응모] 조선의 궁귈에 당도한 것을 환영한다 새끼야-1


"대감마님, 기침하실 시간이옵니다."


"이미 일어나 있었다. 세안할 물을 가져오너라."


나는 방문을 열고 나오며 말했다. 쓰읍ㅡ여기가 공기하나는 끝내준다니까. 현대의 서울-한양이라면 상상도 못할 푸른 하늘! 미세먼지 제로! 오늘도 사모관대를 갖춰 가마를 타고 경복궁으로 나아갔다.


"길을 비켜라! 좌의정 대감 행차시다!"


나는 대조선국 좌의정, 장영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