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원래 개혁은 어려운거고 기득권은 반드시 욕을 하기 마련이다. 
손을 더럽히지 않고 욕을 두려워하고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이번 인천공항 문제도 비정규직들을 정규직화 하니 
기존의 정규직들이 배가 아파서 
알바가 정규직으로 채용된다는 식의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를 퍼뜨려서  구직에 힘들어 하고 있는 청년들의 
순수한 열정과 불만을 악용해 비정규직과 청년들을 갈라놓으려 하고 있다.

비정규직은 당연한게 아니다. 편법이다. 궁극적으로는 없애야 한다.
그동안에 그런 편법이 마치 당연한 것처럼 통용되다보니
그런 잘못을 바로잡는 과정에서 불만이나 부작용은 있을 수 있지만
그건 우리사회가 감내해야하는 그동안의 잘못에 대한 치러야할 댓가다.

공정 공정 하는데 똑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이  
다른 대접을 받은 걸 내버려 두는게 공정한 건가? 
도대체 똑같은 일을 하는데 왜 누구는 몇년마다 계야을 갱신하고 
누구는 그런 걱정이 없이 계속 근무할수 있게 했나?
그거야 말로 우리사회에 만연한 가장큰 불공정이 아닌가?
그런 불공정을 바로잡는 데 무슨 그게 불공정한 건가?

그런 비정규직의 불안한 미래가 바로 현재 저출산 문제의 근본 원인이 아닌가?
 비정규직이 거의 없던 시절에는 당장은 가난해도 적어도 애를 키울 동안은
일정한 수입이 있을 것을 기대할 수 있었기 때문에 큰 불안없이 아이를 가질 수 있었다. 
지금 통계로도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출산율이나 시기는 큰 차이가 난다.

청년들의 직장이 안정되지 않아 출산율이 낮다고 징징거리며서 
그래서 안정된 직장을 위해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고 또 징징대는 건  
도대체 앞뒤가 맞지않는 불평이다. 안해도 욕먹고 해도 욕먹는다.
그렇다면 그 징징이들 욕은  무시하고 욕을 감수하고 
당신들을 뽑아준 국민들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는 걸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