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통합당이 의석이 적어서 여당의 법안을 막을수 없으니 

보이콧이 유일한 대안이라서 등원거부한다는 는데

그러면 소수정당이 왜 필요한가?


어느 나라 어느 선거에서도 과반을 차지하는 다수당이 생기면 

반드시 소수당이 생기는데 그럼 그 당들이 다 국회 안나가나?

지금 미국 하원이 민주당이 과반 다수당이라고 공화당이 등원을 거부하나? 

그럴거면 그냥 300석 다 걸고 승자독식으로 선거를 하지.


그럼 통합당이 국민들의 여론에 부합하고 국민들에게 환영받을

법안을 먼저 발의를 해서 여당을 설득해서 통과시키면 되지 않나?

또는 여당이 국민들의 원성을 사는 법을 내면 국회에서 국민을 설득하고 

국민여론으로 좌절시키면 되고.

국민들 대다수가  찬성할 만한 또는 반대할 만한 법안은  

다수여당도 여론을 무시하기는 어렵다.

찬반이 비슷하다면 소수당임을 인정하고 다수당을 따라야 하는 거고.


통합당은 그동안 소수야당 생활 많이 안해봐서 낫선 모양인데 

민주당은 무려 40년 이상 그런 소수야당을 해온 정당이다.

통합당은 다시 과반 다수당이 될 때까지 앞으로 40년 동안 

소수야당 생활에 익숙해져야 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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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ocutnews.co.kr/news/5369505

보이콧이 유일한 대안?…'분기탱천' 통합당의 고심

민주당 상임위원장 싹쓸이에 "일단 보이콧"으로 맞대응

'일 안 하는 국회' 비판 여론은 부담

추경 심사 불참도 '좋은 카드'인지 당내 이견

의석수로 '기울어진 운동장' 속 '인국공' 사태 등이 변수될 듯



21대 국회가 1987년 이후 33년 만에 17개 상임위원회·특별위원회를 집권 여당 독식으로 출발하면서 야당이 고심에 빠졌다.


1987년이 군사독재 시절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처음 맞이하는 상황도 상황인 데다, 의석수 차이로 인해 사실상 원내에서 유의미한 대응에 나서기 어려운 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