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이번 흑인들 차별반대 운동등으로 여러 노예제역사 반대 등 급진적 PC가 표면에 떠오르고  

미국의 젊은 층들이 PC 를 지지하는 거 보니 과거 1960년대 민권운동 열기와 비슷해보임.  

그리고 예술인 들이 젊은층들이 지지하는 거 보니 결국 PC가 대세가 되게 되어 있음. 


뭐 백인들이나 보수층들이 불편해 하는 건 충분히 이해하는데 (나 자신도 PC가 낫설고 생소하고  어색하고 거북함) 

하지만 이미 젊은층이나 자유로운 예술인들의 지지가 이정도면  세월이 지나면 이게 보통이 될 것임.


1960년대에는 미국 술집이나 버스좌석도 흑백 구분이 있었다고 함.

그리고 한국에서도 경찰관이 장발과 미니스커트를 단속하던 시절도 있었음. 

자유나 민주 정의 공정 을 말하면 빨갱이라고 족치던 시절도 있었음. 

삼성전자에서 밤 9시에 퇴근하면 미안하던 시절도 있었음. 

하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고 지금은 그런걸 말하면 꼰대고 라떼일 뿐임. 


늙은이들은 장기적으론 젊은이들을 이길 수 없음.  젊은이들은 항상 옳음.

마음에 들든 안들든 결국은 젊은층이 지지하는 대로 가게됨.

그리고 미국의 풍향이 바뀌면 한국도 몇년내로 그 바람이 불 것임. 


지금 청년들은 결국 PC 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게 될테니 

쓸데없이 저항해서 꼰대소리 듣지말고 일찍 포기하고 

 받아들이는게 나을 것임. 막을 수 없으면 편승하는게 나음.


PS) 

그리고 반PC주의를 가진 사람들이 아지 많이 있다고 해도 그걸  떳떳하게 드러내지 못한다는 점에서 

스스로 그게 떳떳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이니  이미 패배는 확정적임. 

이미 PC에 반대하면 꼰대로 찍히는 분위기임.  

그게 양심에 부끄럽지 않고 옳다고 생각한다면 독재와 불의에 저항하듯이 

반PC를 강력히 주장하는 투사나 리더가 많이 나와야 하는데

지금 반 PC 성향의 청년들의 무기력하고 찌질한 꼴을 보니 가망 없음.

여러분이 PC에 반대하는 것이 옳다고 믿는 다면 그걸로 주위로 부터 욕을 먹고 

직장에서 쫒겨나는 탄압을 받는 걸 두려워 하지 않고

 자신의 이념을 큰 소리로 당당하게 주장하고 실천하고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고 투쟁할 마음이 되어 있어야 함. 

그게 없다면 결국 PC의 도도한 대세에 쓸려갈 수 밖에 없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