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 사회 채널

KAI 가 프레젠테이션 한 자료를 보니 

군용 화물수송기 국산화 계회도 있는 모양인데

대상은 CN-235 급 (탑재량 6톤) 소형 수송기와 

C-130 급 (탑재량 19톤) 중형 수송기 두가지를 생각하는 모양이다.

이중에서 나는 C-130급 개발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이 급은 전세계에서 매우 널리 쓰이는 군용기로 수요가 많은데 

막상 경쟁제품이 많지 않다. 엠브라레의 KC-390 (23톤) 정도가 경쟁품목.

그외는 러시아나 중국 수송기.

반면에 CN-235급은 경쟁기종도 많고 지금 신규개발기가 차지할 여유가 없다.


그래서 나는 C-130 보다 약간 큰 20톤 급을 제안한다.

C-130은 터보프롭 4발 엔진인데 엔진은 에어버스 A400M  에 쓰이는 

유로프롭 TP-400 (8203 kW) *2 터보프롭 쌍발 엔진으로 하는 거다.

컨셉은 베이비 A400M 즉 4발 프롭기인 A400M (적재량 37톤)의 설계를 모방하되 

그 절반 정도  적재량을 가진 쌍발 프롭 수송기를 만들자는거다. 

항공전자 등 대부분의 부품이나 설계는 A400M의 것을 차용하거나 모방할 수 있다.

A400M 이나 엔진이나 모두 2010년대 개발된 최신기술이라 성능이 좋다.

아예 에어버스와 공동개발을하고 에어버스를 통해 판매도 가능할 것이다.

이름도 아예 A200M 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 듯. 

유럽도  C-130급과 C-17 급을 대체하기 위해 중간 크기의 A400M을 

만들었지만 막상 만들고 보니 C-130을 대체하기에는 너무 크다.

그러니 유럽 내에서도  C-130급의 수요가 있을 것이다.

경제성이나 항속거리 등에서 1950 년대 설계를 기본으로한 

C-130.이나 제트기인 KC-390을 능가할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중형기 설계기술을 습득해 KAI가 염원하는 중형 여객기

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닦을 수 있을 것이다.

예상 개발비는 10억달러, 예상 가격은 대당 3천만 달러.

최소 100대는 팔아야 손익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