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작은 다른 SF 작들의 설정을 차용했으나 본작의 역사에는 아무 관계 없으니 참고하십시오)


인간들이 지구를 유린하고 싸움을 거듭한지 어언 210년, 

지구는 제 3차 대전 당시의 대량의 핵폭격과 파괴에 의하여 지구 내 생물들은 절멸의 위기를 맞이했고, 

실제로 핵분진과 이상기후, 핵겨울로 인해 모조리 전멸했다. 

그러나 당시 기본적 항성간 항해기술을 보유했던 인간들은 최소한의 자원을 가지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게 된다. 

당시 패망한 도이치 제 4제국은 신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태양계내의 10광년 안으로는 접근할 수 없었으며, 전투용의 우주용 함선의 건조를 연합국들에 의해 금지당했다. 

사실 지구는 딱히 이점이 있지는 않았으나 그 정통성이 엄청났기에 연합국들은 그들을 그곳으로부터 때어놨던 것이다.

그렇게 몇백년동안 이를 갈며 연합국에 대한 복수심을 키워가던 그들에게 "히틀러의 재림"이라 불리는 자가 나타났고,

그는 그들의 '위험한' 구세주가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제 제국이 일어서고 있다.



(TV Reich Nachrichten)

도이치 성간제국 총통 히틀러: 

"위대한 시간이 다시 찾아왔다.

우리는 이제 도이치 항성계에서 승리했으며

이제는 독일 신민들을 승리하게 해야한다.

나는 알고 있다. 나의 동지들이여, , 모두에게 고뇌의 시간이 계속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1차대전에서 패배했고, 2차대전, 3차대전에서조차 패배했다!

더이상의 실패는 존재하지 않는다.

신 베르사유 조약이라는 종이쪼가리를, 우리는 찢어버릴 것이다.

저들은 저항할 것이다.

깨어나라, 도이치 국민들이여!

우리들은 패망했으나 승리했고, 승리할 것이다!

지구로 돌아가자! 지구를 중신으로 아리아인들의 낙원을 건설하자!


Lebe das interstellare Reich der Heiligen!

(도이치 성간제국 만세!)




도이치 성간제국의 건국과 동시에, 히틀러의 네오 나치당의 반대파들이 속한 단체는 모조리 숙청되었고, DNSS (Die neue Schutzstaffel)

은 네오 나치당의 이념에 의해 제국 내의 유대인들을 숙청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성간제국 지하에서 비밀리에 건설되던 수용소는 끔찍한 고로에서 불을 뿜기 시작했고, 절멸수용소에는 무고한 인간들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단지 유대인의 후손이라는 이유로 말이다..


그리고 알만한 이들은 알게 되었다. 이것이 전쟁의 서막이란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