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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김선달과 슈타팬버그 그리고 김신은 롬멜의 지도를 이용하여 김정은의 은신처를 찾아내 김정은을 사살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김정은을 사살한 그들은 지름길을 통해 히틀러가 있는 류경호텔로 이동하였다. 한편 이들의 진격을 눈치챈 히틀러는 미리 롬멜 장군을 부활시키고 드디어 김신 일행과 히틀러간의 최후의 대결전이 펼쳐지게 되는데...

 

나치독일의 역습

 

 

 

 

드디어 결전의 시간. 김신 일행과 히틀러 일행은 류경호텔 옥상에 올라가있었다.

 

"히틀러! 나 김신의 칼을 받으라!"

"좋다. 어디 한번 덤벼봐라!"

 

그리고 히틀러는 곧바로 김신을 향해 공격을 시도하였다. 히틀러는 마법으로 나치좀비들을 대거 소환해 김신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슈타팬버그가 계속 총질을 하여 좀비들을 죽여나갔지만 계속 좀비가 나타나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한편 김신은 롬멜의 공격을 막아내는데 급급해하였다.

 

"아니 왜 갑자기 공격이 안 먹히는거지..."

"내가 괜히 여우겠는가? 네놈의 패턴은 다 파악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김신이 틈을 보이자 롬멜은 바로 김신의 옆구리를 향해 총을 쏘았고 균형을 잃은 김신은 옥상 아래로 추락해버렸다. 그리고 슈타팬버그도 결국 지치게되어 좀비들에게 포위당하는 처지가 되었다. 김선달은 숨기에 급급하였다. 히틀러와 롬멜은 본인들의 승리를 확신하였다.

 

 

 

 

 

 

이때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더니 하늘에서 날개달린 하얀 말이 나타나 떨어지는 김신을 구조하였다.

 

"나에게 한번 더 기회를 주려는건가...?"

 

그리고 김신은 말에 탑승한 뒤 검을 다시 꺼냈다. 그러자 검이 갑자기 반짝거리기 시작하였다.

 

"설마 나에게도 이런 초능력이? 하여튼 다시 돌아가보자!"

 

그리고 김신은 말을 타고 다시 옥상으로 올라갔다.

 

한편 슈타팬버그는 좀비들에게 붙잡혀 이제 최후만 남겨두게 되었다. 히틀러가 슈타팬버그를 보고 말하였다.

 

"크하하하! 너는 이번에도 내 손에 죽게 되겠구나. 이번에는 우리의 승리이다!"

"크으... 분하다"

 

그리고 히틀러가 방아쇠를 당기려는 순간 갑자기 김신이 올라오더니 포위하던 좀비때들을 싹다 제거하기 시작하였다.

 

"아니 이게뭐야! 죽은거 아니었어?"

"김신! 여기다! 빨리 재들을 처단해!"

 

그리고 슈타팬버그는 다시 총을 들고는 좀비들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하였다.

 

"으으... 롬멜! 당장 저 자를 제거하라!"

"네!"

 

그리고 롬멜은 바로 김신에게 돌진하였다. 그러나 김신은 그때의 김신이 아니었다. 그는 날렵한 칼 솜씨로 롬멜을 제압해 땅 아래로 떨어뜨렸다.

 

"젠장! 내가 지다니... 제법이구나 김신 슈타팬버그 내가 졌다아아아ㅏ아아아아ㅏ아ㅏ!"

 

그리고 그는 그대로 추락하였다.

 

뒤이어 슈타팬버그가 총으로 혼란에 빠진 히틀러를 저격하였고 총알은 히틀러의 심장을 맞추었다. 히틀러는 총에 맞은 뒤 쓰러지며 말하였다.

 

"이거 제법이구나 대령..."

 

그리고 히틀러는 그렇게 숨을 거두었다. 그리고 기나긴 나치 좀비와의 전쟁도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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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이 끝난 뒤 셋은 다시 서울로 돌아왔다. 그들이 돌아왔을때 서울은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잃고 페허로 변해있었다. 이때 갑자기 누군가가 나타났다. 

 

김신이 물었다.

"당신들은 도대체 누구지?"

"저흰 국정원에서 파견된 공무원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여러분을 뵙고자합니다."

"대통령...?"

 

그리고 이들은 국정원의 차를 타고 청와대로 이동하였다. 그리고 김신 일행은 차에서 내린 뒤 청와대에 입장하였고 이후 안내를 받아 대통령실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통령실에는 대통령이 네 세잔이 놓여진 탁자의 가운데에 앉아있었다.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대통령 한 누리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여러분의 활약상은 아주 잘들었습니다. 여러분의 활약덕에 세계가 좀비화가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각하"

 

김신이 대통령에게 물었다.

 

"그나저나 본론은 무엇이죠?"

"흐음... 사실 저희가 이제 막 정부를 출범했는데 대혼란이 와가지고 지금 지지율이 크게 추락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의 도움이 조금 필요하지않을까..."

 

김선달은 속으로 생각하였다.

 

'겉으로는 국민들을 위한다하면서 속으로는 검열하고 나라를 좀먹는 것들에 우리가 이용되어야하나...?'

 

이야기가 끝난 뒤 김선달은 이들 둘을 불러 본인의 생각을 말하였다. 그러자 김신이 말하였다.

 

"그래. 이 나라는 지금도 페허지만 전쟁 이전에도 막장이었지. 비록 이 나라가 막장이긴해도 나는 대한민국 독립운동가의 아들이었고 또 대한민국의 시민이기도하지. 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시민으로써 이 나라를 위해 힘을쓰고 싶어.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라고."

"김신의 말이 맞다.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이 나라를 끝내주게 개혁할 것이야."

 

그러자 김선달도 어느정도 안심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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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뒤,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식이 있던 날. 한누리와 김신이 취임식장에 서있었다.

 

뒤이어 한누리가 말하였다.

 

"전 이제 퇴임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내 후임 대통령 23대 대통령 담덕을 모셔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를 위협한 적이 사라지고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한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겠습니다 메이크 코리아 그레이트 어게인"

 

사람들은 그를 향해 환호성을 질렀다.

 

그리고 담덕이라는 이름으로 대통령이 된 김신은 곧바로 개혁에 착수하여 이전 정권들의 비리를 전부 감찰하고 악덕 정치인들을 전부 감옥에 가두었으며 온갖 검열들을 철폐하는 한편 좀비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여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노력하였다. 그리고 나라의 경제와 복지를 강화시키고 국방력을 키우는 등 대한민국을 눈부시게 발전시켜나갔고 결국 대한민국을 아시아의 초강대국으로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는 훌륭한 대통령으로써 그 역사에 길이길이 남게 되어 후손들에게 위대한 인물로 기억에 남게 되었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