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가 주변 전장-

"어르신 잔가 주변에 있던 슬레이어 왕국 수호 병력들을 모조리 제거했습니다. 여기 수확된 노획물과 포로 5000명입니다."

"흠... 드디어 끝났군... 인제야 비로소 생명의 나무 잔가를 차지했구나..."

 

노인은 잔가 주변을 돌아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 있었다.

'지금 이 병력으로는 슬레이어 왕국을치기에는 터무니 없다. 주변의 도적단과 해적들을 규합해 슬레이어 왕국을 교란 시키면서 주력 부대를 피해 왕실로 쳐야 할것인데...'노인은 인상을 찌뿌리며 혼잣말로 말했다.

 

"에잉 미르녀석 지금 옆에 있어주면 좋겠건만... 나 혼자서 그 슬레이어 왕국에 뇌에 근육덩어리만 있는 놈들을 상대하기엔 버거운데..."

 

그 때 한 병사가 노안에게 다가왔다.

"어르신 지금 밖에 엘빈 형제가 왔습니다."

그러자 노인은 미소를 지으며 알겠다고 답한후 엘빈 형제와 밀실에 들어갔다.

 

한편 카스트로는 비트립과 지금 상황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를 하고 있었다.

"비트립 생각해봐 그 전설의 플라즈마 소드라고 그런데 상대는 12마리의 뱀자식 헬레이크 라니깐?? 플라즈마 소드만 믿고 온건데 실력이 총통급이 아닌 이상 오늘 같은 일이 또 발생할거야..."

 

비트립은 인상을 찌뿌리며 반박했다.

"그래서 플라즈마 소드를 달라는건 너무 염치없지 않나요?? 그리고 헬레이크는 총통도 12마리 전부다 상대하기 버거워요. 게다가 루티온은 그들 상대로도 살아 남았고 헬레이크 호수에서 그들은 어디갔죠?? 최소한 상대라기 버거워 도망쳣다고 볼수 있지 않을까요??"

 

비트립과 카스트로는 헬레이크전 이후 플라즈마 소드의 소유권을 가지고 다투고 있었다.

 

"루보 고마워..."

루티온은 힘없이 루보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아니야 별것도 아닌데..."

루보는 어찌 루티온에게 기운을 차려줄지 고민하고 있었다.

 

"그런데 언제 치유 마법은 배운거야?? 이렇게 금방 고막과 상처가 치유되는건 처음봐~~"

루티온이 루보의 성장에 내심 놀라워 하면서 말했다.

"으..응?? 아!! 10관문에서 배웟어... 뭐... 대단한것도 아닌데... 언제까지 폐만 끼칠수 없고..."

루보는 루티온의 갑작스런 칭찬에 얼굴을 붉혔다.

"아냐... 내가 폐를 끼치는걸 주변동료들을 지키겠다고 생각 했지만 아무런 힘도 낼수 없었어..."

 

다시금 루키온은 침울 해졌다. 루보는 어쩔줄 몰라하자 루티온은 픽!!하고 웃으며 말했다.

"그래도 넌 내가 지켜줄테니 주변 동료들 목숨을 보호하는데 신경써줘~~"

루티온의 말에 루보는 얼굴이 홍당무 처럼 벌겋게 달아올랐다.

 

"아이리스~~~~"

비트립은 아이리스를 큰 목소리로 찾았다.

아이리스는 비트립의 부름에 재빨리 비트립에게 다가갔다.

"무슨일인데 그래??"

"너 내가 원하는 재료 구해줄수 있지??"

비트립의 말에 아이리스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럼 내가 여기 돈이랑 여기 내가 적은 원하는 재료목록 줄테니 이거좀 사와줘~~"

비트립의 재료표를 받은 아이리스는 깜짝 놀랐다?? 

"무슨 철판이랑 구리가 이렇게 많이 필요해??"

"묻지말고 아이리스 부탁할게 빨리 갔다와"

 

비트립의 말에 아이리스는 서둘러 공간이동으로 재료를 사러 갔다.

 

린톤은 카일라에게 호수 뒤쪽에 있는 성을 가리키며 말했다.

"카일라 저 성 뭔지 알아??"

카일라는 린톤이 가르키는 성을 보며 말했다.

"타르타루스성 말아야??"

"타르타루스성??"

린톤은 깜짝 놀랐다.

"그럼 저게 마왕과 악마들이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요충지이자 제 2의 마왕 거주지라는 타르타루흐 성이러니..."

 

이야기를 듣고 있더 커스트로와 비트립은 동시에 카일라에게 물었다. "카일라 넌 헬가든이 처음이 아닌가 보네??"

카일라는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우리 할아버지한테 들은거야 안개가 자욱한 생기업는 나뭇잎도 생명도 햇빛도 들지않는 헬가든에 아름다운 헬레이크 호수 거기다 그곳에 살고있던 아름다운 마을을 파괴시킨 헬레이크 가디언 원레 여기에 그들이 오기전엔 정말 살기 좋고 잔가에서 나온 식량으로 풍부한 먹거리를 자랑 하던곳이였데... 심지어 그 총통의 출생지가 이곳이라는 거야..."

 

카일라의 말에 이번엔 카스트로 비트립이 깜짝 놀랐다. 카일라는 말을 이었다.

"푸른 하늘과 아름다운 호수 거기다 저기 보이는 푸른달 해서 이곳 마을은 스카이시티 였어 하지만 마왕이 젊을적 이곳 풍경이 아름다워 뺏으려고 시도했지만 스카이시티에서 마왕군을 죄다 무찔렀나봐 우리 할아버지도 참전하셨는데 마왕은 이 곳을 손에 넣을려고 헬레이크 가디언 즉 본명 '악마의 뱀' 데빌스네이크 12마리를 꼬득여 이마을로 보내 파멸 시킨후 지금의 헬가든과 타르타루스성 헬 레이크를 만들었지 할아버지는 그 전쟁에서 겨우 살아남고 그 때의 충격으로 악마들을 엄청 싫어해서 악마 사냥에 열을 올렸어..."

 

카일라의 말에 모두들 숙여해 졌다.

그 때 아이리스가 재료를 가지고 돌아왔다.

비트립은 아이리스를 반겼고 제일 먼재 재료로 무언가릂만들기 시작했다. 보름 동안 그 곳에 머무른 비트립과 카스트로는 비트립이 만든 파워슈트라는 갑옷과(비트립의 설명에 의하면 입으면 로봇에 의해 손쉽게 무거운것도 들고 로봇에 탑승하듯이 하여 직접적인 피해도 최소화 한다.)

 

MK-2라는 비트립 전용 로봇을 만들었다.

파워 슈트는 수량이 적어서 시온,카스트로,루티온,린톤과 병단원 정예 20명에게 주었고 아이리스와 아스밀라는 파워슈트가 마법사용은 제한 된다는 말에 입지 않았다.

해서 준비를 마친후 비트립과 카스트로는 타르타루스 성으로 출발하였다.

 

한참을 간후 타르타루스성 입구에 도달하였다. 큰 석상과 타르타루스성이 바로 앞에 장엄하게 서 있었다.

 

카스트로는 성문을 열려고 하자 석상이 움직이머 카스트로를 막아섰다.

 

"너희들은 누구냐 타르타루스 성에는 무슨 볼일일지??"

 

석상이 움직이자 모두 놀랐으나 오로지 비트립만 침착하게 비서실장 가방을 들어 보이며 말했다.

"마왕님의 명령으로 여기 성에 주둔하라려고 합니다. 길을 비켜주시죠."

모두들 속으로 비트립의 임기응변에 감탄하고 있을 때 석상이 다시 한번 말했다.

 

"아~~~ 이거 실례했군 난 이곳 문지기 차우라고 한다. 무례를 용서하시게 난 수가 많아서 어중이 떠중이 거지들이 몰려온줄 알았지..."

 

차우라고 밝힌 석상의 도발에 모두 화가 났지만 꾹 참았다.

 

"예~~ 전 이번 신임 비서실장 비트립이라고 합니다. 그럼 병력을 주둔시키기 위해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비트립의 임기응변에 전투없이 끝나나 했지만 뒤이어 차우는 칼을 비트립에게 내리 꽂았다.

 

쿵!!!

 

"미안하지만 애송이들 이 차우님이 그깟 거짓에 속아 넘어갈 정도로 우습게 보였나?? 비서실장이라면 그 가방을 지금 전쟁시에 쓰이지 않아!!"

 

모두들 경악 했으나 다행히 아이리스의 신속한 주문으로 MK-2가 나와 비트립을 보호했고 비트립은 재빨리 초봇에 탑승해서 충격펀치로 차우의 검을 박살 내었다. 차우는 이에 주문을 외워 주변을 초토화 시켰지만 후조의 마법 무효화 목걸이로 일시적이나마 무효화 되어 피해가 없었다.

 

"굉장하군 이 차우님을 놀라게 하다니 하지만 너희의 목숨도 이걸로 끝이다!!!"

 

차우는 다른 팔에 있던 철퇴를 들어 내리쳤으나 린톤의 미러실드로 막아 오히려 철퇴가 부셔졌고 파워 슈트로 린톤의 피해도 적었다. 뒤이어 아스밀라와 카일라의 마법으로 팔 두개를 파괴하였고 루티온의 플라즈마 소드로 다른 팔 하나도 잘라 버렸다.

 

"호오?? 너희 미러실드가 있는거 보니 왕실의 보물고도 손댄 모양이군... 총통의 병기가 2개에 마법사 둘이라... 크하하하 내가 잘못 판단했군 인제 전력으로 가주마!!"

 

차우는 주문을 외어 주변에 부서진 석상을 뭉쳐 골렘 형태로 만들었고 남은 한손으로 와이어 줄을 달아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어 골렘을 조종 하면서 공격했다.

린톤이 미러쉴드로 공격을 막아 내었지만 부서질때 마다 다시금 주문에 힘으로 회복되었다. 

 

카일라와 아스밀라가  마법을 사용하자 이번엔 골렘을 대신해서 마법을 맞게하여 공격과 수비를 번갈아 가면서 사용했다. 아스밀라는 그대로 돌진하였으나 차우의 주문으로 인해 바람 장막으로 그대로 휩쓸려 버렸다 말그대로 완전한 공격 봉쇄후 무차별적인 공격이 있었고 루보는 급격히 늘어나는 부상자에 치유마법을 연신 날렸지만 중과 부족이였다.

 

"역시 이대론 안되겠어 비트립 녀석의 시선을 끌어줘~ 내가나서야 겠어 아스밀라 내가 골렘을 처리하여 다시금 시선을 끌면 카일라랑 동일한 마법으로 녀석을 박살내 버려"

 

모두들 당황한 와중에 루티온이 나섰고  비트립은 차우늬 시선을 끌기위해 충격포를 발사하여 타격줬으나 금이 간 수준 이였고 비트립에 신경 쓰고 있는사이 루티온의 플라즈마 소드가 골렘을 박살내어 차우에게 돌진하여  일부로 주문사용까지 허락하게한후 카일라와 아스밀라의 마법이 차우의 심장부를 타격하여 차우의 몸이 산산 조각 났다. 그렇게 비트립일행의 노력으로 타르타루스성 전초전이 승리로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