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이민! 만나서 반가워. 진짜 이렇게 너랑 말해보는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것같애. 그래서 너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아. 뭐부터 말하면 좋을까? 음... 그래! 먼저 네가 탄생한 이유부터 말해줄까. 당연한 얘기일지도 모르지만 넌 다른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널 만들었어. 그래서인지 평범한 주인공처럼 느껴지는건 어쩔수없네. 때문에 사람들이 별로 네게 매력을 못느껴서 소설이 인기가 없...웁웁! 하하; 다운된 분위기를 전환해서 미리내, 그니까 너의 소꿉친구 말이야. 전에 초아랑 둘이서 많은 얘기를 나눴거든. 특히, 너를 언급했을때 얼굴을 보니까 되게 좋아하는 눈빛이던데? 역시 너를 좋아하는거야. 내가 장담하지. 그러니까 너무 부닥치지마. 내가 너희 둘, 팍팍 밀어줄테니까 말이야! 아 맞아. 제나도 있었지, 참. 제나는 좀 아까운데. 내가 약간 아끼고 있거든. 한마디로 내 스타일? 꺅! 몰라몰라! 어쨌든 이 중요한 선택은 나중에 쓰면서 생각해놔야지. ㅎㅎ 너무 메타적 발언만 남발했나? 그럼 뭐 어때. 어차피 살아있는 캐릭터도 아닌데 상관없겠지. 그럼 여기서 완전 중요한 사실 한가지만 말해줄까? 이건 내가 예전부터 윤곽없이 막연이 생각해놓은건데, 그건 말이지. 너는 내 소설 최초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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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해석 자음•모음>
ㄱ - ꉌ ㅏ - ꅤ
ㄲ - ꉋ ㅐ - ꅐ
ㄴ - ꅋ ㅑ - ꅣ
ㄷ - ꈾ ㅒ - ꅏ
ㄸ - ꈽ ㅓ - ꅠ
ㄹ - ꈵ ㅔ - ꅓ
ㅁ - ꎊ ㅕ - ꅟ
ㅂ - ꃼ ㅖ - ꅒ
ㅃ - ꃻ ㅗ - ꎍ
ㅅ - ꇇ ㅘ - ꎑ
ㅆ - ꆲ ㅙ - ꎔ
ㅇ - ꉆ ㅚ - ꎈ
ㅈ - ꉅ ㅛ - ꎌ
ㅉ - ꉄ ㅜ - ꅵ
ㅊ - ꎆ ㅝ - ꅑ
ㅋ - ꅢ ㅞ - ꅎ
ㅍ - ꈲ ㅟ - ꎇ
ㅌ - ꅎ ㅠ - ꅴ
ㅎ - ꅹ ㅡ - ꅳ
ㅢ - ꇢ
ㅣ - ꅔ
※ 정확히는 10-6화에 나와있습니다. 본화에도 링크 걸어둠. 어쨌든 참고해주시길! (이후로 쓸일이 없을 것 같애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