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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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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정의구현































11시 05분




평범한 강의시간이었다. 통진당 당원들이 모여 이석기와 이정희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는 것만 뺀다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강의는 곧 피로 물들어지게 되었다. 루세트와 Ellie 그리고 청서 이 세 남라러가 결사대를 꾸려 이석기와 이정희를 죽이기로 계획한 날이었기 때문이다. 이를 알 리가 없던 통진당 당원들, 그리고 이 씨 듀오 그들은 죽음이 그들 문 너머에 있었다는 걸 몰랐다.




11시 07분




"까짓꺼 뭐 죽기야하겠어?" 문이 쾅 소리가 나며 떨어져 나갔다.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이 멍하게 뒤돌아보던 그 시간에 이미 루세트와 Ellie는 H&K HK416C를 이 씨 듀오를 향해 겨누고 있었다. 빠르게 한발 두발 이정희는 쓰러졌지만 이석기는 이미 그를 그리고 당원들을 방패로 써가며 발 빠르게 뒷문을 열고 탈출했다.




11시 08분




무사히 건물 지하주차장에 도착한 이석기는 본인의 차에 타고 기사에게 빨리밟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때 그의 모습은 정말 볼만한 모습이였다.




11시 09분 




이석기는 그 총격이 일어난 건물이 빠르게 시야에서 사라지자 드디어 안도의 숨을 쉬었다. 그러나 어디선가 흐르는 이 어색함 이 긴장감 죽음 앞에 떠는 이 피부들 이것에 원인을 찾던 이석기는 마침내 원인을 찾았다.




11시 10분




이석기는 그 운전기사에게 물었다."이봐.. 자네는 누구인가? 원래 있던 기사 동무는 어딜가고?" 그는 묵묵히 차를 몰고 있었다. 이 고요함의 엄습에 이석기는 또다시 공포의 노예가 되어 소리를 마구 내질렀다. "이봐! 자네 누구냐고!" 그 운전기사는 호쾌하면서도 차가운 웃음, 무엇보다 조용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청서.. 청서다. 원래 있던 운전기사는 조용히 내 포인트로 처리했지." 이석기는 그의 대답에 말을 내뱉었다. "그 기사는 포인트 나부랭이에 넘어갈 사람이 아니야! 아니라고!"




11시 11분




운전기사 아니 청서는 대답을 했다."허 그래 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었다 이 말씀, 난 포인트로 청부업자를 고용했다. 분명 쥐꼬리만한 의뢰금이였는데 말이야.. 운전기사의 사진을 보고 굉장히 밝히더군 흐흐 아마도 지금쯤 어디선가 섹1스를 하고 있을지도?"... 또다시 적막만이 존재했다. 이제 자동차는 도심지를 벋어나 고속도로 위를 달리기 시작하였고 청서는 다시 한 번 웃었다.




11시 13분




이석기는 생각에 깊게 잠겨있다가 호쾌히 웃었다. 물론 대부분은 그걸 미친 듯이라고 표현했겠지만.. 그리고 그는 말했다. "아아 소비에트가 그립구먼 이제 슬슬 다시 볼 때도 됐지.." 그 말을 하면서 그는 슬그머니 안전벨트를 매고 있었다. 




11시 15분




청서의 달리고 있는 자동차의 뒤에 차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했다. 청서는 웃으며 상황을 직감했다. 그리고는 엑셀에 발을 올리며 속도를 높였다. 그러자 뒤에 있던 차량들도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청서는 콧노래를 흥얼거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바로 광란의 추격전이 시작됐다. 




11시 18분


그들의 광란의 폭주는 곧 인근 경찰에게 접수되었다. 이런 일을 잘하는 포돌이는 이번에도 폭주족들을 모조리 잡을 자신이 있었다. 차에 타고 안전벨트를 매고 수갑을 준비하고 시동을 걸었다. 그의 동료들도 하나둘 그러기 시작했다 얼마 후 사이렌 소리가 도로를 조금씩 덮기 시작했다.




11시 20분


이석기는 경찰 사이렌이 들리자 본능적으로 식은땀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그는 소비에트 동무들도 마찬가지 일꺼라 생각하며 청서에게 협상을 시작했다. "이봐 저 뒤에 소비에트 동지가 어떻게 자네를 찾았겠는가? 생각을 잘해봐라 이 말이야, 지금이라도 날 풀어주면 저 경찰들로부터 해방은 물론이고 후에 이 선택은 위대하신 수령님의 귀에도 들어갈 거야. 그러면 더 큰 보상이 기다리겠지." 청서는 대답을 했다 "캐나다에서 아인슈타이늄 발명했다는 소리하고 있네" 그는 네비게이션으로 위치와 시간을 다시한 번 확인한 후 급정거를 했다. 




11시 20분


한순간이였다. 사방에 불과 연기였고 소방차는 부랴부랴 출동을 했다.




12시 03분


진화가 완료되었고 언론에서는 이 기이한 소식을 다루며 경찰관들의 희생또한 추모했다. 그리고 이정희와 이석기의 죽음도 비중있게 다루어졌다. 누군가는 웃었고 누군가는 울었던 뉴스였다.










??시 ??분




루세트 : 허허 세월 참 빨라요


Ellie : 그러니깐 말이야 그래도 여전히 바쁜 게 포인트지


루세트 : 그건 슬픈 일이죠


Ellie : 나도 그래..


루세트 : .. 자 그래서 이번에는 누구죠?


Ellie : 아 그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