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자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딸을 하루에 500번 쳤다. 그렇게 나는 고자가 되었다.어머니... 저는 고자가 되었습니다. 아들아... 잘했구나. 너같은건 자식을 낳으면 안돼. 그보다, 고자가 되었으니 다윈상을 받을수 있겠구나. 아아... 다윈상. 얼마나 멋진 상이란 말인가. 나는 다윈상을 받을 사람을 결정하는 단체에 전화를 걸었다.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에 사는 김철수 입니다.(hello l'm challso in north korea.) 그렇군요! 저는 상담원 입니다. (oh north korea? you are wonderful) 저는 딸을 치다가 고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윈상을 받고자 합니다. ( l did a dall and l going to be a goza so... l want to get a dawinn prise) 알겠습니다. 바로 드리죠. (okay. l will give you a fuck) 어머니. 저는 이제 다윈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 잘했구나 아들아. 너는 참... 자랑스러운 아들이야. 언젠가 때가 되면 성전환 수술도 시켜주마. 나는 어머니의 헌신에 감동을 받았다. 나는 다윈상을 받았고 열심히 공부를 해서 서울대학교에 갔다. 역사학과... 뭔가 멋져보여서 갔다. 그렇게 역사학과를 나온 나에게 일자리는 없었다. 나는 너무 슬펐다. 그러나 나는 내 재능을 살려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기로 했다. 나는 사람들에게 손수 거세를 해주었다. 거세된 사람들은 수명이 4년 늘었고 다들 나에게 고마워했다. 하지만 그 일을 시작한지 3년째 되는날. 나는 불법으로 의료 행위를 한 죄로 감옥에 가게 되었다. 감옥에 끌려가는 길에 나에게 시술을 받은 사람들이 달걀을 던졌다. 이런 개자식! 너 때문에 연애를 할수가 없어! 다들 고자라고 놀린단 말이야! 나는 서서 볼일을 볼수가 없어! 나도! 하아... 사람들이 이 은혜는 생각하지 못하고 나를 모욕하기만 한다. 나는 그렇게 감옥에 갇혔다. 그러나 착실히 살다보니 끝나지 않을것 같던 시간이 지나갔고 나는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수 있었다. 나는 고자다. 하지만 깨우친 고자다. 모두 나를 따르라. 나에게 빛이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