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경찰이라고 하면 야근하고 흉악범죄자와 직접 대면을 하고 위험하고 힘든일만 생각하지만, 경찰이라는 직종 안에서도 경찰서를 관리한다던지 본부에서 근무한다던지 같은 쉽고 편한 직종이나 또는 지능범죄 수사 전담팀 같은 특수반이 존재한다. 경찰 간부를 지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경찰대를 지망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경찰대가 아니라 일반 순사 시험을 통과해서 경찰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면 필자는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들의 인식속에 저런 힘든 경찰일은 경찰대학 졸업생이 아닌 일반 순사 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이 대부분 하기 때문이다.  승진 또한 순사 시험을 통과한 일반 전형은 승진이 힘들지만 경찰대 출신은 승진이 잘 되는 편이며 배치 지역이나 근무 역활 또한 일반 순사 시험 통과자가 힘들고 고된 일을 배정받는 반면 경찰대 출신은 더 쉽고 편한 보직을 받는다.

주로 남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편이며 간혹 여학생들도 지원하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커트라인이 높은 편이며 인터넷 커뮤니티 안에서 서울대 가서 대기업 부장하기 vs 경찰대 가서 경찰 간부 하기 같은 비교나 질문글이 자주 올라오기도 한다. 일부 대학에서는 경찰행정학과라고 해서 (준)경찰대 처럼 운영하는 곳도 있지만 경찰대 보다는 인지도도 낮고 장점도 더 적다.

아래 글은 경찰대학교에서 첨부한 글이다.  경찰 간부를 지망하는 학생이 있다면 한번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