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 사회, 복지 사회로 점차 사회가 변모해가면서 의사들의 수익이나 사회적 인지도가 점차 올라가고 이런 과정에서 의료학과는 다른 학과에 비해 더 높은 커트라인과 지원 경쟁률을 가지게 되었다.

성형과 의사, 치과 의사, 내과 의사, 수술 의사, 한의사, 물리 치료사 그리고 간호사와 같은 직종이 의료학과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아픈 환자들을 상대로 하는 업종이라 일이 힘들고 또 실수를 해서 의료 사고가 나면 복잡해 지는 등 하이 리스크가 있는 것은 단점이다. 물론 의사를 위한 의료 사고 보험 같은게 있긴 하지만 의료 사고를 낸 의사를 병원에서 계속 고용하는 것도 부담스럽고 다시 취업을 하려고 해도 의료 사고를 낸 의사는 잘 받아주려고 하질 않는다.

수술 의사의 경우, 생각보다 그렇게 지원이 어렵지는 않다. 의과대 학생들이 대부분 기피를 하기 때문에 수술의는 항상 부족하고 이런 수술 전문의는 교육 과정이 일반 의대보다는 쉽지만 그 일에 비해서 임금도 낮게 받고 대우도 그렇게 좋지 못하다. ( 물론 그렇다고 해도 아무나 수술의를 할수 있는 건 아니다. 일반 의대과대를 졸업한 의사와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낮은 커트라인이다. )

의대의 경우 입학도 힘들고, 교육 과정도 길고, 수습 기간을 거쳐야 하는 등 상당히 힘든 전공이다.  간호사의 경우에도 예전에 비해서 커트라인이 많이 올라간 편이며 의사가 수술 전문의를 쓰는 것 처럼 간호사도 간호 조무사 같은 단기 과정 자격증 수료자를 저가에 고용해서 인력을 충원한다.  ( 약 처방은 간호사가 간병 같은 잡일은 간호 조무사가 담당하는데 군기도 꽤 빡센 편이라 여자들의 군대라는 말이 있다. )

아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홈페이지다. 관심이 있는 학생이 있다면 한번쯤 가서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