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공학과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부분을 좀더 집중으로 배우는 전공 분야다. 웹사이트나 각종 프로그램의 제작 또는 그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다루는 것을 주로 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용하는 C++ 또는 JAVA 같은 프로그램 언어도 함께 배운다.

각종 글로벌 게임사라던지 컴퓨터 기기의 보급등으로 인해 잘 알려지고 설치된 학과도 많은 편이지만 필자는 컴퓨터 공학과는 추천하지 않는다. 잘 알려지고 친숙한 분야지만 생각보다 컴공과가 취직을 할 만한 곳은 그렇게 많지 않다.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차라리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게임이나 웹 보완 자격증 같은걸 취득하면 가전제품이나 전자 기기 회사 + 관련 자격증 분야 까지 진출이 가능하지만 컴공은 컴퓨터라는 그 분야 하나 외에 다른 분야가 막혀 있고, 오히려 게임이나 정보 보안 같은 경우에는 그것만 전문으로 하는 다른 전공에 밀리기 때문이다.

네임벨류가 있는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에는 최소한 박사나 석사급 같은 사람들이 여럿 모여서 만들기에 이런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것 또한 쉬운편은 아니다. 임금도 박봉이고 근로 수명도 짦은 편이다. 기술이 계속 바뀌니 업계에서는 가급적이면 새로운 기술이나 트렌드를 잘 아는 인력을 채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아래는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 홈페이지인데 컴퓨터 공학 전공을 원하는 학생이 있다면 한번 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