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게임 회사 같은 관련 산업이 발달하면서 전자 공학과 또한 각광을 받고 있다. 물론 소프트웨어 같은 경우 IT 테크는 전자공학의 일부긴 하지만 전자공학 그 자체라고 보기에는 좀 어렵다. 프로그램을 전자공학이 아닌 기술의 한 분야로 봐야 할지 혹은 전자기계를 통해서 만들어 내는 모든 분야를 전자공학으로 포괄해서 봐야 할지 학자들 사이에 논쟁이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전자공학과 해당 분야는 별개의 분야지만 전자공학을 통해서 만들어진 산물이라는 점에서는 이견이 없었다고 한다.

전자공학과의 경우 갈수 있는 진로가 많은 편이다. 스마트폰이라던지 개인용 노트북이나 PC 등 산업분야가 넒은 편이고, 경우에 따라서 게임 회사라던지 은행의 보안회사에도 취직하는 것도 가능하다. ( 물론 각 학과가 별개로 있지만 전자공학을 전공하면서 관련 자격증을 따는 경우도 있기에 하나의 선택지로 보는게 옳다. 기본적으로 명문대 전자공학 전공자 > 2년제 전문대 정보 보완, 게임학과로 보면 된다. )

기계 공학과 비교하자면, 필자는 전자공학 > 기계공학이라고 생각한다. 산업화가 끝나 기계 관련 일자리가 줄어드는 반면에 전자 공학의 경우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관련 기업이나 분야가 커지고 있고 앞으로도 점차 더 늘어갈 것이 보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렇다고 해도 연구직이라던지 대기업의 관련 부서에 취직하는 걸 목표로 한다면 가급적이면 그 기업이 후원을 하는 대학교에 입학을 하는게 그 기업으로의 인턴 채용 기회라던지 면접을 볼 선배들과 사전에 술자리를 하면서 안면을 튼다던지 뽑을 때 더 우대를 한다던지 같이 장점이 있기에 저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전자공이라 해서 무조껀 다 좋은건 아니다.

아래는 카이스트의 전자공학과 웹사이트다.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