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과는 대체적으로 기계 설계나 기계의 이해와 같은 것을 배운다. 그 과정에서 물리학이나 수학 같은 기계에 응용되는 개념도 함께 배운다. 기계와 관련된 연구소나 기업에 취직하는 것 말고는 이렇다할 다른 분야는 없으며 그렇기 때문에 산업화가 끝나고 기계과 졸업생의 수가 증가한 지금 시점에서는 기업이 직접 지원하는 대학교 ( 예시 : 삼성이 후원하는 성균관대학교 ) 같은 곳이 아니면 기계과를 나와도 이렇다할만한 구직자리를 구하기 쉽지가 않은 편이다.

개인적으로 네임벨류나 기업을 끼고 있는 대학의 공과대학이나 대기업에 취업한 고위 임원이 많은 그런 공대가 아니라면 필자는 기계과를 추천하지는 않는다. 앞에서 서술한 것 처럼 산업화가 끝나면서 공장같이 기계를 많이 다룰 일자리도 없고, 대학의 수 증가로 기계과 졸업생 자체도 많아진 상태에서 기계라는 분야 외에 이렇다할 취업 진로가 없는 기계과를 졸업하는 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다.

아래는 국내에서 유명한 공과대학인 카이스트 기계 공학과의 홍보 영상이다.
http://me.kaist.ac.kr/about/about_020100.html < == 링크에 접속해서 클릭하면 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