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θ6화성일 기록

 

됐다!

말 그대로다.

됐다.

 

내 곶생 최고의 순간일줄 알았던 1달이 1주만에 헬- 로 바뀌어 버렸다.

 

으음...일단 누가 이 기록을 볼 까봐 남겨둔다.

 

야인우주국 임원 여러분, 그리고 백병원 4 의 팀원 여러분, 저는 죽었습니다.

그런데 짜잔~~

 

살았네요!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다. 통신이 안된다.됐다!  

그러면 이제 꺼무에는 이렇게 나온다.

 

개요

심영은 대한민국의 국민 곶아이며 화성에서 죽은 유일한 인간곶아이다.

 

어허.. 이런....

 

에엑따! 이게 아닌데!

이제 비전문가를 위한 설명을 해 주겠다.

 

1. 백병원 계획

백병원 계획은 합성세계 최초로 인간을 다른 행성으로 보내 인류의 한계를 확장한다... 에잇 좆까네!

암튼 백병원 1은 무사히 성공했다.

 

백병원 2와 3도 성공했다.

 

이제 4인데... 실패했다.

 

2. 어케갔노 ㅅㄴ련아

간단하다. 우리는 보통 우주선을 타고 백의사호로 가서 화성으로 갔다.

백의사호에서는 특이한 물질로 추진을 하는데.... 그 물질이 뭐였더라... 생각이 안난다. 생각이 안날 만 하다.

 

그리고 우리는 200일이 넘는 항해 끝에 화성에 왔다.

 

 

그 후는 찬찬히 말하겠다...

 

 

아.  살아남은 이야기를 안했군.. 아이쿠...

 

일단 몇 시간 전이었던것 같다.

시속 176km의 바람이 우리 팀의 막사를 덮쳤다.

 

우리는 그 정도 바람이 덮칠줄을 몰랐다. 송악 관제소에서 예보한 것보다 두 배나 컸다.

 

결국 우리는 화성출발선의 안전을 위해 철수하기로 했다.

강한 모래 바람을 뚫고 출발선까지 간 사람은.... 나를 빼고 전부다.

 

안테나가 화근이었다. 안테나가 바람에 부서져 나의 하복부를 관통했다.(고자라니!)

엄청났다. 그 후 힘이 엄청 빠진 나는 넉백의 힘으로 날아가 버렸다. 

 

마지막으로 본 장면은 나를 향해 손을 뻗고 있던 전위대장 동무의 모습과 나를 향해 소리치던 김두한 대장동무의 모습이었다.

 

그 후 나는 끔찍한 경보를 들어며 깨어났다. 산소 과다 경보였다.

 

(이 이하로는 원본에서도 엄청난 설명이 나열되어 있어 생략)

 

대강의 상황은 이렇다.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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