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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가 내 눈 앞에서 떠나버렸다
대체 그 아줌마는 누구지?
슬슬 짜증이 밀려온다
그 아줌마만 아니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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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야!"
"이 XXX같은 XXX아! 너때문에 내가 어!"
"아니! 나는! 그런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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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이 없다.
젠장할... 큰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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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헉...'
수영으로 이 산 속에서 빠져나가는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런데 가만...
이게 무슨 소리지...?
아냐 그럴 리가 없어...
"그럴 리가 없다고 X같은 XX들아!!!!! 아니야!!!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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