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라북도의 동부 산간 오지를 일컫는 단어인 무진장의 무를 담당하고 있는 지역이다. 실제로 덕유산, 적상산 등 해발고도 1000m를 넘는 산들이 군의 대부분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전라북도 내에서 경상북도, 충청남도, 경상남도와 접한 유일한 지역이다. 남쪽으로 같은 도의 장수군과 경상남도 거창군, 동쪽으로 경상북도 성주군, 서쪽으로 같은 도 진안군, 북쪽으로 충청남도 금산군과 접하고 있다.

1차 산업 중심이며 대표적인 특산물로 머루가 있다. 머루가 유명해서 머루와인동굴이라는 곳을 조성하기도 했다. 이외 특산물로는 천마가 있으며 서늘한 기후 특성상 고추냉이도 여기서 재배된다. 2차산업의 경우 액티비아를 만드는 풀무원다논의 공장과 본사가 이곳에 위치해 있다. 이곳 외에는 지역 내 소규모 농공단지들이 무주의 2차산업의 구성하고 있다.

덕유산이 유명하며 특히 스키어들에게 유명한 덕유산 스키장이 있다. 실제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할 뻔 했던 적이 있기도 하다. 이외에는 와인동굴이 있으며 축제로 반딧불이 축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