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전라북도 서부에 위치한 소도시이다. 북으로 군산시와 익산시, 동으로 전주시와 완주군, 남으로 정읍시, 남서로 부안군과 접하며, 서쪽 일부는 서해 바다에 면하고 있다.

호남평야의 중심부에 해당하는 지역으로, 시역 대부분이 평지이다.

1989년 전라도 지역에서는 가장 늦게 시로 승격되었다. 1994년 백구면 일부를 전주시에 편입했다.

1개 읍, 14개 면, 4개 행정동, 30개 법정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호남선 김제역이 있어 무궁화호, 새마을호, 일부 KTX[1]를 이용할 수 있다. 호남고속선이 시를 통과하지만 관내에 역은 없다. 역은 시가지와 붙어있어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다.

김제종합버스터미널에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내버스에 대해서는 김제시의 시내버스 문서를 참조. 시내버스는 주로 시내와 읍면지역을 잇는 노선 위주로 짜여있고, 시내만 도는 노선은 100번과 101번이 있긴 하지만 하루 8회라서 배차간격이 좋지만은 않다. 26번이 김제와 전주시를 연결하지만, 배차간격이 좀 길다(80분). 그 외 노선은 대부분 시군 경계를 넘으면 운행 종료해버린다. 타 지역 버스 중 김제시 관내로 들어오는 노선은 꽤 많지만, 시내까지 들어오는 노선은 없다.

고속도로의 경우 서해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가 통과하고 있으며 김제시내는 김제IC보다 서김제IC가 더 가깝다. 국도는 21번 국도, 23번 국도, 29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모악산 국립공원[2]과 벽골제[3]을 다 보고 나면 진짜 볼 곳이 없다. 또한 시내가 작은 편이라 놀고 싶으면 최소 전주, 아니면 서울까지 가야 한다. 최근에는 전주에서 김제를 잇는 지방도 구간에 카페들이 많이 생겼는데 이곳들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새만금 간척지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

김제는 여타 지방 소도시와 다를 바 없이 인구가 계속 감소세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인구가 조금이나마 증가하고 있는 편이다.

나무위키 김제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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