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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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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무안군
(사진)
지역
3개
6개
인구
90,608명(2022년 12월)
면적
450.37㎢
군청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읍 무안로 530 (성동리)
홈페이지
상징
국화, 느티나무, 백로

1. 개요2. 역사3. 지리4. 하위 행정구역5. 교통6. 남악신도시7. 관광8. 기타

1. 개요 [편집]

전라남도 서남부에 위치한 군이다. 북으로 함평군, 동으로 나주시, 남으로 영암군목포시, 서로 신안군 및 서해와 면한다. 영암군, 나주시와는 영산강을 경계로 접한다.

전라남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군이다. 전라도 전체에서는 완주군보다 근소하게 적어 2위이다.

2. 역사 [편집]

역사적으로 무안군은 현재의 목포시와 구분되지 않던 지역이었다.

고대(백제) 시절 우리말 이름은 물아혜. 신라 경덕왕 때 한화정책으로 '무안'이라는 지명이 처음 등장했다. 무안이라는 이름의 역사는 무려 1300년이다.

조선시대 무안현으로 현감을 두었다. 이 시절에도 읍치는 현재의 무안읍 지역이었다.

1895년 23부제 시행 때 나주부에 속한 무안군이었다.

1896년 13도제 시행으로 전라남도 무안군이 되었다.

1897년 목포진 설치와 함께 무안부로 승격되고 관아가 목포로 이전했다.

1903년 무안부에서 무안군으로 격하되었다가, 1906년 다시 무안부로 승격했다. 이 때 함평군 다경면[1]과 해제면, 영광군 망운면, 나주군 삼향면을 편입했다.

1910년 목포부로 개칭했다.

1914년 목포부 부내면의 일부(목포진 일대 시가지)를 목포부로 분리했다. 목포부 나머지 지역과 지도군(현 신안군의 전신)을 합해 무안군을 설치했다. 이 때 목포와 무안이 분리되어 현재까지 이어진다. [2] (21면)

1917년 외읍면(현 무안읍)을 면성면으로 개칭했다.

1932년 석진면과 박곡면을 통합하여 석곡면을 설치했다. (20면)

1939년 석곡면을 몽탄면으로 개칭했다.

1957년 면성면을 무안면으로 개칭했다.

1963년 이로면을 폐지하여 8개 리 중 5개 리는 목포시에 편입하고 나머지 3개 리(옥암, 대양, 석현)는 삼향면에 편입했다. (19면)

1969년 도서 지역 11개 면을 신안군으로 분리했다. 동시에 목포시에 있던 무안군청을 무안읍으로 이전했다. (옛 무안군청은 그대로 신안군청으로 사용했다.) (8면)

1971년 망운면 운남출장소를 설치했다.

1979년 무안면이 무안읍으로 승격했다. (1읍 7면)

1980년 일로면이 일로읍으로 승격했다. (2읍 6면)

1983년 망운면 운남출장소를 운남면으로 분리했다. (2읍 7면)

1987년 삼향면 옥암리와 대양리(옛 이로면의 일부)가 목포시에 편입되었다.

1989년 삼향면 석현리(옛 이로면의 일부)가 목포시에 편입되었다. 이로써 옛 이로면 지역은 모두 목포시에 속하게 된다.

2008년 삼향면 남악출장소를 설치했다.

2011년 삼향면이 삼향읍으로 승격했다. (3읍 6면)

3. 지리 [편집]

군의 영역은 남북으로 길다. 동서로는 영산강과 서해에 둘러싸여있다. 군의 중심부를 낮은 산맥이 관통하며 그 주변 평야(주로 매립지)에 주로 인구가 분포한다.

4. 하위 행정구역 [편집]

3개 읍, 9개 면으로 이루어져있다.

일로읍은 호남선 철도가 지나는 철도교통 경유지로서 성장하였으나, 현재는 남악신도시의 배후 지역에 가까워졌다.

무안읍은 인구 요건을 충족한 것이 아니라 군청소재지로 읍이 되었기 때문에 3개 읍 중에서 인구와 도시 규모가 가장 작다.

5. 교통 [편집]

호남선이 군의 동쪽을 지난다. 무안역, 몽탄역, 일로역 3개 역에서 여객을 취급한다. 무안역은 이름과 달리 읍내에서 상당히 멀기 때문에 이용률도 낮고 정차 열차도 적다. 몽탄역은 배후 인구가 적어서 비슷한 상황이다. 그나마 일로역이 열차가 조금 서는 편이고 이용객도 어느 정도 있다.
그 외에 임성리역이 목포와 무안의 경계 지역에 있으나, 열차가 거의 서지 않아 이용은 어렵다. 목포와 가까운 지역은 차라리 목포역을 가는 것이 무안 관내 역보다 낫다.

대불선이 무안군을 지나지만 역이 없다. 목포보성선도 무안군 땅을 지날 예정이지만 역은 계획이 없다.

서해안고속도로의 기점이다. 죽림JC, 일로IC, 무안IC가 관내에 있다. 무안광주고속도로의 기점이다. 무안공항IC, 북무안IC가 관내에 있다. 또한 남해고속도로도 인근에 있다.

그 외 주요 도로로 1번 국도가 있으나, 대체 가능한 고속도로가 있어서 예전보다 위상이 떨어졌다.

시외버스는 무안버스터미널, 해제터미널, 남악정류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해제터미널에서는 일부 서울행 노선만 이용할 수 있다. 무안에서 주요 행선지는 목포와 광주이다. 남악정류소는 목포발 노선 다수가 경유하는 덕에 도로변 정류장 주제에 무안터미널보다도 버스 편이 많다.

목포 시내버스가 상당히 자주 들락날락한다. 남악신도시에는 목포 최고 빗자루질 노선인 1번이 들어온다. 덕분에 남악신도시에서는 무안은 커녕 가까운 일로보다 목포로 가는 게 훨씬 편하다. 무안읍내까지는 좌석버스인 200번이 수시로 들어온다. 200번보다는 덜하지만 일로읍을 경유하는 800번도 있다.

무안국제공항이 관내에 있다. 다만 위치는 무안군 내에서도 꽤나 외진 곳인 망운면에 있다.

6. 남악신도시 [편집]

목포시 부주동, 옥암동, 무안군 삼향읍, 일로읍에 걸친 전라남도청 배후 신도시.

조성 계획이 나오던 당시에는 계획도시가 두 시군에 걸쳐있다는 것 때문에 비판이 많았고, 실제로 행정적 불편이 발생했다. 그러나 2020년대인 현재는 전국적으로 많은 신도시, 특히 혁신도시가 기존 시가지와 이격되면서도 두 시군에 걸친 경우[3]가 많아졌다. 심지어는 3개 시에 걸친 위례신도시[4]도 탄생하면서 그래도 목포 시가지에 붙어있는 남악신도시는 다시보니 선녀 취급을 받고 있다.

잘 보면 무안군 안에서도 불편하게 두 읍에 걸쳐 있다. 삼향읍 남악리, 일로읍 오룡리. 그나마 남은 계획지구들은 삼향읍과 일로읍에 붙어있긴 하다.

7. 관광 [편집]

8. 기타 [편집]

양파가 유명하다. 양파골이라 칭하면 대체로 무안을 의미한다.

[1] 현재 현경면의 일부[2] 이 시기에 일제는 주요 항구 지역의 도시와 시골 지역을 분리시켰다. 목포부-무안군, 군산부-옥구군, 부산부-동래군, 마산부-창원군, 인천부-부천군 등이 이렇게 분리된 지역이다.[3] 안동시-예천군의 경북도청신도시, 진천군-음성군의 충북혁신도시, 홍성군-예산군의 내포신도시 등[4] 서울특별시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있다. 세 도시에 각각 '위례동 주민센터'가 있어서 같은 이름의 주민센터 3개가 붙어있는 기현상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