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군의 남부와 동부는 남해 바다에 접한다. 군의 영역이 남북으로 길고 동서로는 좁다.
리아스식 해안으로 구성되어 있어 해안선이 복잡하고 섬이 많다[1]. 현재는 간척지가 많아서 해안선이 많이 단조로워졌다.

1차 산업 위주의 평범한 군이다. 읍내 근처에 제법 규모있는 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정동진과 같이 서울을 기준으로 정남쪽에 있다는 정남진을 밀고 있다. 관산읍에 정남진 전망대가 있다.

군 남쪽의 천관산과 동쪽의 제암산이 알려져 있다.

여름에는 수변공원에서 물 축제를 한다.

이름의 의미와는 달리 교통이 상당히 불편한 지역으로 꼽혔다. 섬이나 반도가 아님에도 2012년까지도 철도와 고속도로가 모두 없는 지역이었다. 게다가 있는 간선교통망은 동서축이라 장흥군을 잠깐 지나가고, 그마저도 장흥읍을 비롯한 북부 지역만을 지나간다. 군내 주요 도로로는 23번 국도가 북부의 장흥읍과 남부의 관산-대덕을 잇는 사실상 유일한 교통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왕복 2차로의 마을길 수준이었다가 2022년이 되어서야 왕복 4차로로 선형개량 공사가 완료되었다.

관내에 철도는 없으나 2026년 경전선(목포보성선) 장흥역과 장동역이 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