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전라북도 중동부에 위치한 군이다. 북으로 완주군과 진안군, 동으로 장수군과 남원시, 남으로 순창군, 서로 정읍시와 접한다.

치즈로 유명하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제법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간다. 오수면에는 오수의 개 전설이 전해온다.

1979년 군청소재지였던 임실면이 임실읍으로 승격했다.
1983년과 1987년 남원군 덕과면 금암리와 정읍군 산내면 종성리 일부를 각각 둔남면(현 오수면)과 강진면에 편입했다.
1992년 둔남면을 오수면으로 개칭했다.

예하에 1개 읍, 11개 면이 있다.

임실읍이 임실군의 중심지이지만, 오수면도 임실군 남부의 소중심지 역할을 한다. 관촌면과 신덕면은 전주 생활권으로 전주 버스 752번이 관촌을 종점으로 한다.

전라선이 지나가며 임실역과 오수역에 일반열차가 선택정차한다. 읍내는 임실이 오수보다 크지만 임실역이 읍내에서 다소 멀기 때문에 오수역이 더 열차가 많이 선다.

도로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임실IC와 오수IC가 관내에 있다. 국도는 17번 국도와 27번 국도 정도를 빼면 썩 좋지는 않다.

강진면에 강진공용버스터미널이 있는데, 전라남도 강진군의 강진터미널과 이름이 같아서[1] 전남강진, 전북강진 식으로 구분한다.

순천완주고속도로의 수혜를 크게 본 지역 중 하나이다.

군인들에게 지역상품권 등을 주는등 군인을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는 도시이다.

호남 지역의 유일한 호국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