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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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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2. 역사3. 하위 행정구역4. 교육5. 교통6. 현실적 영역7. 기타
목포시
지역
행정동
23개
법정동
인구
(2022년 11월)
면적
시청
전라남도 목포시
홈페이지
상징

1. 개요 [편집]

전라남도 남서부에 위치한 중소도시이다. 육지로는 북쪽의 무안군과만 접하며, 나머지는 서해 바다와 영산강으로 둘러싸여있다. 그러나 신안군, 영암군과 교량으로 연결된다. 인구는 약 22만 명이다.

면적이 매우 작다.

2. 역사 [편집]

목포가 원래부터 독자적인 행정 구역을 가진 것은 아니었고, 무안 지역과 한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었다.

구한말 목포항이 개항하고 무안군을 목포부로 개칭하면서 목포라는 이름이 등장한다. 추후 1914년에 도시 지역이었던 목포부 부내면 중에서도 일부만 목포부로 두고, 나머지 지역은 전부 무안군으로 환원했다. 이것이 목포-무안 분리의 시작이다.

목포는 당시 군산과 함께 전라도의 유이한 부였다. 나주평야의 곡물 수탈이 목포항을 통해 이루어졌기 때문에, 목포에는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기 시작했고 단기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광복 시점에서 전라도의 부는 목포, 군산, 광주, 전주 뿐이었다. 당시 남한에서는 큰 도시 열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큰 도시였다.

1949년 8월 17일 목포부에서 목포시로 고쳐졌다. 광주의 빠른 성장세 때문에 광주와 격차가 심했지만 전남 제2도시 타이틀을 꼭 쥐고 있었다. 1973년 무안군 이로면 8개 리 중 5개 리를 편입했다. 1986년에 나머지 3개 리 중 2개 리를, 1989년에 이르러서야 원래 이로면 지역을 온전히 편입했다. 이후 간척을 제하고는 목포시의 추가 확장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1945년~1995년 기간 동안 목포시는 인구 10만에서 24만으로 성장했으나, 이것은 목포의 개발압력을 행정구역이 따라가지 못해 성장동력만큼 크지 못 했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동 시기에 여수와 순천은 각각 18만, 17만까지 성장하여 통합 때까지 20만을 채 넘기지 못 했다.

결국 행정구역 추가 확장이 없자, 아예 시계를 넘어선 남악신도시와 대불산단까지 시가지를 확장하였다. 이에 따라 신도시로 인구가 이주하면서 목포시의 인구가 빠르게 줄고 있지만, 도시로서 목포는 꽤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3. 하위 행정구역 [편집]

예하에 23개 행정동이 있다.

4. 교육 [편집]

목포대, 목포해양대가 있다.

5. 교통 [편집]

광주에 종속적인 교통망을 가졌다. 광주와 그다지 멀지도 않다보니까... 서해안고속도로 개통 이후 광주를 거치지 않고도 수도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생겼다. 무안광주고속도로 개통으로 광주와 연계성이 더 좋아졌다.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선 개통으로 전남 동부권과 통행이 간편해졌으며, 실제로 교류가 유의미하게 늘어났다. 게다가 부산경남 방면으로 가기도 편해졌다.

신안군 남부지역은 압해대교를 통해 목포시로 통하다 보니까 목포가 중요한 지역이다. 특히나 해상교통에선 목포시가 절대적인 중심지 역할을 한다. 다만 목포항의 수심이 충분히 깊지 못 한 관계로 대형 수출항으로서는 기능을 못 하고 여객항으로만 쓰이고 있다.

도시의 연식에 비해 시가지 내부 도로가 잘 정비된 편이다.

2020년대 이후 시내버스가 상당히 불안정해졌다. 파업이 자주 나서 시내버스가 멈추는 일이 잦았고 업체가 직접 운영에 어려움을 표하기도 했다. 2023년에는 6월 말까지만 버스를 운행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앞으로의 시내버스 운행 계획이 불투명해졌다. https://arca.live/b/gwangju/74354545

아래 고속도로들은 모두 목포시 시역을 한톨도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국도 등을 통해 직접 연계된다.

6. 현실적 영역 [편집]

목포시는 일부 시가지가 행정구역을 넘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광양읍 같은 경우는 원래 있던 시가지가 인접도시를 따라 성장한 것이지만, 목포 주변 시가지는 그냥 목포의 도시 확장이다.

가장 강한 영향력을 미치는 곳은 무안군 삼향읍, 그리고 일로읍이다. 그리로 영암군 삼호읍까지는 빼박 목포의 직접 영향권으로 본다. 애매한 지역들은 목포대 캠퍼스가 있는 무안군 청계면, 읍내가 먼 영암군 학산면(독천), 해남군 기업도시 예정지(산이면, 화원면)이다. 원래는 이들 지역에 목포 시내버스가 다녔으나 장거리 농어촌 노선들이 많이 칼질 당했다.

실질적인 전라남도의 최대도시이다. 목포는 여수, 순천과 달리 도농분리시일 뿐만 아니라, 목포 도시 인구의 상당수가 무안군 삼향읍, 일로읍, 영암군 삼호읍에 거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악신도시 주민들이 스스로를 목포시민이라고 인식하는 가장 큰 이유는, 대부분 주민들이 목포에서 이주했기 때문이다.

7. 기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