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초에 한 나무가 있었다. 그 나무는 순식간에 자랐고, 한 세계에 닿아 성장을 반복했다. 그 이름은 위키. 그리고 그 나무는 여러 가지로 뻗어나갔다. 나무라이브, 알파위키, 리브레위키가 바로 그것이다. 사실 리브레위키라는 가지는 옆에서 자란 것에 불과하다.

그 중 한 가지, 나무라이브. 작지만 긴 역사를 가진 그 가지는 어떻게 자라났을까.

2016년, 태초나무에서는 한 가지가 떨어져 나오더니, 쑥쑥 자라 '나무라이브'로 성장했다. 이를 종교적으로 추앙하여 나무라이브 연방이 수립된 것이다. 유카리사랑합시다라는 정치인이 한때 내전을 일으켰지만 별탈 없었다.

2018년, 6월에 나무라이브 연방은 대통령 딴딴의 내각을 중심으로 전쟁을 펼쳤다. 효과적이었다. 영토는 크게 불었다.

그 중심 주인 잡담 채널 주는 리앤 주지사가 잘 이끌었다. 아니, 비교적 잘 이끌었다. 그러나 한 불씨가 초래된다.

10월 중순, 교가남이라는 사람을 중심으로 '교가당'이 창당되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잡담 주를 장악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당연히 거부되었고, 주 내부에서 내전이 발생한다. 이 내전은 조기에 진압되었고, 교가당 일원은 '2 잡담 주'를 분리시키며 도망쳤다.

10월 반란은 신호탄이었다. 이후 11월에는 수능시험 주의원과 스칸디나비아라는 정치인의 마찰이 있었다. 이 사건은 기본 주가 독립하게 되는 계기였고, 잡담 주는 다시금 축소되었다. 그러나 아직은 큰 일이 없었다. 나무라이브 연방은 도지 주, 가국 주, 유이 주, 창소 주, 사회 주 등이 잘 이끌었다. 

그러나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그리고 가장 치명적이었던 사건이 발생했다. 그 시작은 딴딴 내각 내부의 쿠데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