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그는 우주선을 타고 우주 최강 토너먼트 대회장 입구에 도착하였다. 그의 앞에는 줄을 서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옆에 출구가 있음에도 불구 입구에만 사람들이 쫙 서있고 출구에는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딱밤맨이 바로 앞의 사람에게 물었다.

 

"왜 출구로 사람이 아무도 안 나와요?"

"안 나오는게 아니라 못 나오는거죠."

 

ㅎㄷㄷ 도대체 뭐길래...

 

드디어 앞사람이 입구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그는 문틈으로 앞사람의 움직임을 보려고 하였다. 그 순간 그가 들어가 맞서 싸운지 0.00000000001초도 안되어 그 앞사람의 몸은 대동강이 났다. 딱밤맨은 떨면서 말하였다.

 

"으으으... 나도 곧 저렇게 되겠지..."

 

그리고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전투장에 들어갔다. 뒤이어 나래이션이 울렸다.

 

'제 1관문 쓱성의 최강자 쓱! 싹! 맨!'

 

뒤이어 갑자기 뭔가 기척이 느껴지더니 딱밤맨 종아리의 감각이 없어졌다.

 

"으윽... 이게 뭐야..."

 

딱밤맨은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그 순간 딱밤맨이 그를 덮치려하기 시작할때 그는 죽기 전 딱밤 한 대를 갈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쓱싹맨 칼날에 닿기 1m전 그는 쬐ㅡㅡㅡㅡ끔 쎈 딱밤을 때렸고 이후 그는 기절하였다....

 

 

 

 

 

 

 

 

 

 

 

 

 

 

 

 

 

 

다음날, 그는 부상병동에 있었고 종아리도 다시 멀쩡해졌다. 그리고 그의 주변에 여러 외계인들이 있었다.

 

"저기... 무슨 일이오..."

"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쓱싹맨 이긴 놈은 니가 처음이다! 축하한다!"

 

그렇다. 그의 딱밤에 쓱싹맨이 날라가버린 것이었다.

 

"ㄷㄷㄷ 대단하네요... 그나저나 당신은 누구...?"

"음... 그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그리고 그는 바로 변신을 해제한 뒤 진흙괴물의 형태로 변하며 말하였다!

 

"크하하하하ㅏ하하하하라ㅏ르하라ㅏ라라라ㅏ라ㅏ! 나는 2관문의 대장 진흙맨이다!"

 

저런! 2관문 대장이 벌써...? 딱밤맨은 당황하여 다시 그의 근처에 아ㅡㅡㅡㅡㅡㅡㅡㅡㅡ주 약하게 딱밤을 날렸다.

 

 

 

 

 

 

 

 

 

 

 

 

딱밤맨 주변에는 여러개로 분해된 똥.덩.어.리만 남게되었다.

 

뒤이어 누군가가 나타나 말하였다.

 

"축하합니다! 첫 1관문 통과자답게 2관문도 쉽게 통과하셨군요! 이제 3관문으로 가시죠!"

 

그리고 그 누군가는 딱밤맨을 3관문 입구로 안내하였다. 과연 그는 3관문까지 뚫고 최강자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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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인사정으로 소설 작성이 힘들것같아 오늘 대신 올립니다. 다음주에는 예정대로 금요일에 연재될 예정입니다.